[과학] 중국 최초 해수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 가동

일전, 중국석화(中国石化)에 따르면 청도 정유공장의 전해수 환경 부유식(漂浮式) 태양광 프로젝트가 완공되여 정식 가동을 시작했다. 이는 중국 최초로 산업 운영에 성공한 전해수 기반 부유식 태양광 시설로 기존에 가동 중이던 말뚝식(桩基式) 수상 태양광과 련계되여 중국석화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 발전소를 형성했다. 전체 프로젝트는 년간 1,670만 킬로와트시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 1.4만톤 감축 효과에 해당해 연해 및 천해(浅海) 지역에서의 부유식 태양광 보급에 중요한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부유식 태양광 발전소는 해수와 련결된 수역에 위치해 해수 표면 공간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한다. 프로젝트는 청도 정유공장의 수소 에너지 ‘산연가(产研加)’ 시범단지 내에 설치되여 무배출, 고효률, 저비용 등의 장점을 지니고 있으며 혁신적인 부유식 구조를 채택해 조석(潮汐) 변화에 따라 태양광 패널 높이를 동기화하는 설계로 패널과 수면간 거리를 최적화함으로써 해수의 랭각 효과를 극대화해 발전 효률을 5∼8% 향상시켰다.

/과학기술일보

编辑：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