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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궤도객차 향항철도 협력 강화, 궤도교통 산업 추진

손맹번      발표시간: 2025-05-22 09:16       출처: 대공보 选择字号【

5월 19일 열린 ‘길림-향항-오문 경제무역 교류 및 장백산 인삼 추천소개회’ 행사에서 향항과 중국 내지 궤도교통산업의 협력이 또 하나의 리정표를 세웠다. 2008년 첫 협력 이래, 중국중차 장춘궤도객차주식유한회사와 향항철도유한회사의 ‘궤도 우의 손잡음’은 지속적으로 심화되여 왔다. 차량 제조부터 지능형 운영유지까지, 기술 수출에서 모델 혁신에 이르기까지, 량측의 협력은 지리와 산업적 경계를 끊임없이 넘어서며 내지와 향항의 경제 융합 및 기술 공생의 대표적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사진/AI생성

현재 량측의 협력은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고 있다. 향항 북환선(北环线) 프로젝트는 향항의 올해 핵심 궤도교통사업이다. 알아본 데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약 10.7km에 5개 역을 설치하며, 기존 동철선(东铁线)과 둔마선(屯马线)을 련결할 계획이다. 1500V 급전 시스템 채택하며, 차량의 최고 설계 속도는 시속 130km이고 GoA4 전자동 운전을 적용한다. 프로젝트 초기 예산은 600억향항페(약 553.35억원)에서 700억향항페(약 645.57억원)로 설계, 시공, 기전 및 차량 종합 패키지 모델을 채택할 가능성이 있다.

장춘궤도객차주식유한회사의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장춘궤도객차주식유한회사가 향항철도 남항도선(南港島綫)에 전자동 운전 지하철 차량을 공급한 바 있으며, 운영 상태가 매우 우수하고 신뢰성이 높아 향항철도로부터 품질 동상을 수상했다. 장춘궤도객차주식유한회사는 북환선 프로젝트에서도 계속해서 향항을 위해 전자동 운전 지하철 차량을 연구 제작하고, 향항 시민들에게 최고급 지하철 차량과 전 주기 써비스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

17년간의 협력 기간 장춘궤도객차주식유한회사는 향항철도에 총 446대의 지하철 차량을 공급하며 향항 궤도교통 발전에 여러 ‘최초’ 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국산 지하철이 최초로 서항도선(西港岛綫)에 진입한 사례, 남항도선에 무인 자동 운전 기술이 적용된 사례, 마지선에 두입된 25kV 고압 차량 등이 있다.

또한, 보세 수리 기지 원재료가 올해 운영될 것이다. 중국중차 장춘궤도객차주식유한회사와 향항철도가 협력으로 건설 중인 보세 수리 기지는 2025년 운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차(转向架), 에어컨 수선, 내부 장식 및 차량 대형 부품 수리 등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며 ‘향항 표준 + 내지 제조’의 새로운 보세 써비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심수 전해(前海)의 지리적 우세를 활용해 이 프로젝트는 향항철도의 운영유지 비용 절감은 물론, 대만구 궤도교통 장비 수리 산업의 고급화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공보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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