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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통상구 로씨야 관광객 입국 급증

김영화      발표시간: 2025-05-06 09:57       출처: 吉林日报 选择字号【

‘5·1’ 련휴기간 훈춘통상구에서 로씨야 관광객들의 입국이 급증했다. 연변 지역의 관광 열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보다 많은 로씨야 관광객들이 훈춘 통상구의 편리한 수속 절차, 적당한 해외려행기간, 합리적인 비용 등의 장점을 보고 이곳을 통해 출입국하며 려행을 즐기고 있다.

5월 4일, 훈춘통상구 입구에서 로씨야 관광객들이 짐을 들고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직원들의 안내를 받으며 입국 관련 수속을 밟고 있었는데 각 출입국 검사 부서의 긴밀한 협조 덕분에 단 몇 분 만에 통관절차가 완료되였다.

로씨야 관광객 스베틀라나는 “훈춘은 매우 아름다운 도시로 휴가를 즐기기 좋은 곳”이라며 “아이와 함께 연변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보고 중국 문화의 매력을 느끼고 싶어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로씨야 관광객 안톤은 “자주 훈춘에 와서 경기에 참가하는데, 통관 수속이 매우 편리하고 빠르다”며 “몇번 훈춘을 방문한 후 이 국경 도시를 좋아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길림성의 유일한 대 로씨야 통상구 도시인 훈춘시는 최근 몇년간 관광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관광시장 감독을 강화하며 관광 써비스 능력을 향상시켜 동북아 관광 목적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했는바 그 결과 관광 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련휴기간 출입국 관광객 수요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원활하며 질서 있는 통관 절차를 밟을 수 있도록 훈춘출입국변방검찰소는 사전에 계획을 세우고 추가 창구를 개설해 근무 절차를 최적화함으로써 출입국 관광객들의 통관 경험을 향상시켰다.

훈춘출입국변방검찰소 근무 2팀 부대장 리위는 “5·1 련휴기간 훈춘도로통상구의 출입국 관광객수는 1만4,000명을 넘는것으로 예상된다”며 “5월 1일부터 2일까지는 출국 인원이, 3일부터 4일까지는 입국 인원이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훈춘출입국변방검찰소는 실시간으로 관광객수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근무 계획을 보완하며 검사 인력을 과학적으로 배치하고 검사 절차를 최적화해 모든 관광객이 원활하고 효률적으로 통관할 수 있도록 국경 간 려행객 통관과 국경무역을 안전하게 수호했다"고 말했다.

/길림일보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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