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제50회 국제 박물관의 날 길림시 주회장 행사가 길림시박물관에서 개막했다. 반세기 가까이 잠들어 있던 길림 6호 운석이 처음으로 창고 밖으로 나와 여섯 구의 공룡 골격 화석과 한자리에 전시되며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운석과 공룡 전시' 현장에 들어서면 조명이 전시장 안 길림 6호 운석에 집중된다. 운석은 표면이 짙은 갈색을 띠고 있으며 겉면이 온전하게 보존되여 있고 크고 작은 기인(氣印)이 뚜렷하게 남아 있어 마치 대기층을 뚫고 내려오던 그 순간의 온기가 아직도 감도는 듯하다. 운석은 1976년 길림 운석우와 함께 지상에 떨어진 후 지금까지 줄곧 창고에 보관되여 한 번도 공개 전시된 적이 없다. 이번에 처음으로 모습을 보임으로써 길림시박물관이 소장한 길림 1호부터 7호까지의 운석이 전부 전시되게 되였으며 길리성 자연과학 보급 교육의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운석과 서로 어울려 눈길을 끄는 것은 여섯 구의 거대한 공룡 골격 화석이다. 길림시박물관 관계자는 운석과 공룡을 한자리에 전시한 데 대해 “이번 전시는 자연과학 보급의 새로운 시도”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의 진화를 리해하고 호기심이 과학 공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백관련맹(百馆联盟)’ 활동이 처음으로 공개되였다. 길림시만족박물관, 길림시문묘박물관, 길림수사영박물관, 길림경극출과박물관, 길림관삼국박물관, 길림천문관, 청나라 길림애국장령 전시관 등 7개 특색 박물관이 전시판 전시와 현장 련결을 결합한 방식으로 각자 소장품과 활동의 볼거리를 한데 모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길림일보
编辑:안상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