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국제 박물관의 날을 맞이하여 연변박물관에서는 ‘박물관: 세계를 련결하는 다리’라는 올해의 주제를 둘러싸고 연변의 다민족 문화 융합 특색을 바탕으로 ‘다리로 잇는 문맥, 손으로 느끼는 아름다움’이라는 주제 계렬 활동을 알심들여 내놓았다.
7대 하이라이트 활동들이 5월 15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문화 련결, 전민 참여, 교육으로 능력 활성화(教育赋能)’를 방향으로 박물관의 경계를 허물고 문화적 맥락을 대중에게 더 가까이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박물관과 대중, 학교, 사회구역간의 소통을 강화하여 문화유산을 진정으로 체험하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주제 서화전
이번 계렬 활동의 핵심 프로그람인 ‘그림으로 그리는 호랑이와 표범, 생태로 빛나는 연변’—동북호랑이표범국가공원 주제 서화전이 5월 18일 당일, 연변박물관에서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
전시에 출품된 100점의 예술작품은 동북 호랑이와 표범 보호 성과와 연변의 수려한 자연풍경을 펼쳐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인문학적 정취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예술의 향연을 선사했다.

연변은 동북호랑이와 동북표범의 생태 요람이다. 그동안 지속해온 과학적인 관리와 생태복원 노력 덕분에 현재 공원에 서식하는 야생 동북호랑이는 70마리, 동북표범은 80마리까지 늘어났다. 활기를 되찾은 호랑이와 표범 무리가 안정적으로 번식하며 만들어낸 이곳만의 독보적인 생태 기적은 이제 연변을 대표하는 생태 명함이 되였다.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전시 현장에는 국화와 서예, 사진을 비롯해 문화창의 상품, 전지 공예에 이르기까지 100여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한자리에 차려졌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술, 생태, 문화창의’를 감각적으로 접목해 마치 자연 속에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작가들의 뜨거운 열정이 담긴 붓끝과 생동감 넘치는 렌즈는 동북범, 동북표범의 당당하고 용맹한 자태와 끝없이 펼쳐진 원시림의 활기찬 생명력을 고스란히 재현해냈다.
전시는 6월 28일까지 계속되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생을 지향하고 연변의 생태 문화관광 고품질 발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연변박물관 강당, 새로운 ‘박물관’ (博物观) 풀어내다

서화전에 이어 이날 오전 10시 30분, 연변박물관 3층 멀티미디어 홀에서는 ‘연변박물관 강당’ 특강이 열렸다. 강연은 <세계의 기원과 문화의 근간—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보호 시각에서 바라보는 ‘박물관’>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보호의 차원에서 박물문화의 깊은 내포를 재해석하며 대중들에게 생태적 인식과 문화적 시야를 넓혀주는 자리를 제공했다.
몰입형 무형문화유산 체험, 전통 문맥을 손끝으로 느끼다
그런가 하면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동안 박물관 1층 로비에서는 무형문화유산 체험 공간이 운영되였다.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무료로 전통기예 탁본, 활자 인쇄, 투호놀이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이를 직접 체험하며 무형문화유산의 매력을 느끼고 중화 문맥을 계승하는 기회를 가졌다.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참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서 만난 연변대학 학생 강박은 “흥미진진한 무형문화유산 탁본 체험을 하며 전통 수공예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에 열린 다채로운 활동들을 통해 예술의 아름다움도 보고 지역의 력사와 문화도 깊이 료해하게 되여 전통문화가 지닌 독특한 멋과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식퀴즈로 선물 획득, 재미있는 문제풀이 인기몰이
또한 국제 박물관의 날 주제와 연변 력사문화 및 호랑이•표범 전시 내용을 바탕으로 박물관에서는 특별히 재미있는 문제풀이 코너를 마련했다. 우수한 성적을 올린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였으며 현장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다. 이 코너는 특히 많은 청소년 관람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인기 체험 코스’로 자리 잡았다.
클라우드 생중계, 집에 앉아 ‘연변박물관’ 나들이
이날 일련의 활동들은 연변박물관 공식 틱톡계정을 통해 클라우드 생중계가 진행되였다. 해설원이 온라인 관람객들을 전시실로 안내하며 집에 앉아서도 박물관의 문화 성연을 만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형 박물관, 대중과의 거리없는 봉사
뿐만 아니라 이번 계렬 활동중 ‘이동형 박물관’은 박물관을 벗어나 사회구역과 광장으로 직접 찾아갔다. 5월 15일, 사업일군들은 백성사회구역을 방문하여 박물관의 날 관련 지식과 발해국 문명 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5월 17일에는 아리랑축구광장에 문물 사진과 홍보 전시판을 설치하고 무형문화유산 탁본, 투호놀이, 재미있는 문제풀이 등 활동을 함께 운영하여 문화 봉사를 대중 곁으로 직접 전달했다.
교육의 과당 진출, 문화로 청소년 지혜와 마음 적셔
교육으로 능력 활성화의 중요한 일환으로 연변박물관에서는 연길시 연하소학교를 방문하여 관련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학생들과 함께 고전 시구를 쓰는 등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력사를 터득하고 문화적 자신감을 두텁게 다질 수 있도록 인도했다.

정품 전시에서 전문가 강연까지, 무형문화유산 체험에서 클라우드 생중계까지, 이동형 봉사에서 학교 수업까지… 연변박물관은 ‘다리로 잇는 문맥, 손으로 느끼는 아름다움’ 을 비전으로 삼아 박물관을 력사와 미래, 전통과 혁신, 박물관과 대중을 잇는 든든한 다리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국제 박물관의 날 계렬 활동은 연변의 깊이 있는 민족문화의 저력과 생태보호의 성과를 보여주었을 뿐더러 문화유산을 진정으로 대중 곁에서 ‘살아 숨 쉬’게 했으며 중화 우수 전통문화의 창의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을 위해 연변의 힘을 보탰다.

编辑:안상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