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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라운드 미리보기] 드디여 홈 개막전! 상대는 최하위 녕파...‘방심 금물’

김가혜      발표시간: 2026-04-13 13:33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득점후 원정팬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연변팀 선수들. /사진 연변룡정축구구락부

시작과 끝이 완벽했다. 결국 결과로 말하는 스포츠에서 연변팀은 이기는 축구를 했다.

지난 12일에 열린 갑급리그 제4라운드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이하 연변팀)은 대련곤성팀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원정 4련전 마지막 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일찌감치 선제꼴을 기록한 연변팀은 비록 전반전 28분에 동점꼴을 허용했으나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추가시간 5분에 추가꼴을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연변팀은 시즌 초반 원정 4련전이라는 까다로운 일정을 2승 1무 1패(승점 7)로 마무리하며 리그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렸다. 더불어 빡빡한 일정을 마치고 바야흐로 4련속 홈경기에 돌입하게 되는데 시즌 첫 홈경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끓어오르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3시, 연변팀은 홈 개막전에서 현재 리그 최하위에 처져있는 녕파구락부팀과 맞붙는다.

녕파구락부는 시즌 초반 각종 제재로 승점 ‘-3점’에서 출발했으며 4라운드까지 4전 전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연변팀의 전력과 분위기, 홈 리점을 고려할 때 충분히 승리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다. 특히 시즌을 개시한 후 지난 4경기를 원정으로만 소화하며 체력적·심리적 부담을 안았던 연변팀으로서는 이번 홈 개막전이 단순한 3점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데 그 상대로 녕파구락부는 홈 분위기를 내기에 그야말로 ‘알맞춤’하다.

이름이 낯설지만, 사실 녕파구락부는 지난 시즌 갑급리그에서 연변팀과 함께 뛰였던 ‘상해가정회룡’팀이다. 올해부터 연고지를 상해에서 녕파로 옮기고 팀 이름도 ‘녕파구락부’로 변경했다. 지난 시즌에 뛰였던 선수들중 일부는 팀에 남아있으며 외국인 선수 3명을 새로 영입해 팀을 재정비했다.

지난 시즌 연변팀은 ‘상화가정회룡’ 홈에서 0대0으로 무승부를, 우리 홈에서는 1대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상대가 지난 시즌의 전력과 완전히 같지 않더라도 연변팀은 이번에도 ‘마귀홈장’이라는 우세와 홈팬들의 응원이 더해져 우리 선수들에게는 엄청난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보이는 반면, 상대에게는 심리적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표면적으로는 ‘손쉬운 승리’가 예상된다. 하지만 축구에서 가장 위험한 상대는 바로 ‘내려갈 곳 없는 팀’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최하위 팀의 사력을 다한 반격을 경계해야 하며 상대가 원정에서 철저한 수비후 역습을 노릴 가능성을 두고 방심하지 않아야 한다.

이번에는 시작과 끝, 과정까지 완벽한 경기를 기대해본다. 연변팀이 홈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부담을 어느 정도 덜어내고 대련곤성전에서 보여준 ‘죽기 직전의 집중력’과 ‘개인 능력’을 다시 한번 발휘한다면 제5라운드는 시즌 첫 홈 승리의 기쁨으로 장식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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