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위만황궁박물원에서 ‘박물관에서 설날 맞이’를 주제로 한 ‘음력설 장터’가 정식으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10여일간 지속되는데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전통 설 풍습, 무형문화유산 체험과 력사적 분위기가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공간을 선보였다.


개막 첫날,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작된 ‘음력설 장터’는 세시 풍속 퀴즈, 명절 테마 공연, 수공예 무형문화유산 체험 등 흥미로운 활동들로 채워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력사 깊은 건축물에서 따뜻하고 경쾌한 명절 분위기를 만긱할 수 있었다.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설날 분위기를 미리 즐겼다. 올해 박물관에 ‘음력설 장터’를 연다고 해 아이를 데리고 찾아왔다는 장춘시민 류녀사는 “현장에는 설맞이 관련 상식 퀴즈도 마련되여 력사 건축군 속에서 보내는 이 새해가 더욱 뜻깊게 느껴졌습니다. 즐겁게 놀면서도 문화를 배울 수 있어 단순히 길거리를 거니는 것보다 훨씬 보람 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를 데리고 광동성에서 온 관광객 원녀사(阮女士)는 장춘관광에서 위만황궁박물관을 중요한 코스로 선택했다. 아이에게 이 도시의 력사와 문화를 직접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한 그녀는 “마침 ‘음력설 장터’가 개막되여 참여했는데 현장이 매우 활기롭고 력사 유적 관람과 함께 북방 설날의 독특한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게 되여 좋았다”고 전했다.
행사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박물관이 설날 문화 체험의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활기찬 ‘음력설 장터’ 형식을 통해 력사적 장소를 생동감 있게 유지하며 전통 설 풍습을 활성화하여 전통 문화와 현대 생활의 련결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장터 개방 기간 동안 박물관은 정상적으로 개방되며 시민과 관광객들은 표를 구매하여 관람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주동기자
编辑:안상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