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연변주 ‘무형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다채로운 연변 운치’ 계렬 활동 및 돈화시 제1회 빙설축제 개막

연변조선족자치주 ‘무형문화유산과 함께하는 새해맞이, 다채로운 연변 운치’ 계렬 활동 및 돈화시 ‘즐거운 새해맞이, 전통 이어 새 장 열다’ 동북 전통 빙상 유희 활동과 제1회 빙설축제 행사가 10일, 중성조선족생태촌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행사는 연변조선족자치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연변조선족자치주당위 인터넷정보판공실, 연변조선족자치주체육국, 돈화시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돈화의 민속 문화와 빙설 자원을 깊이 발굴하고 문화 전승, 민속 체험, 빙설 오락이 하나로 융합된 새해 문화관광의 향연을 조성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상서로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또 안명호진, 중성향촌관광개발유한회사에 각각 ‘길림성 5A급 관광 명진’, ‘길림성 4A급 향촌관광 경영단위’ 상패를 수여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후 다양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며 현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뜨거워졌다.
돈화시문화관의 무용 <등불을 달고 즐겁게 새해를 맞이하다>가 분위기를 달궜고 한족 양걸춤, 조선족 농악무, 만족 가무가 잇달아 펼쳐지며 민속 정취를 한껏 뽐냈다.

이와 더불어 개막식 현장에 설치된 민족 특색 전시구역에서는 칼그림, 송화석 조각, 버들가지 수공예 등 무형문화유산 기예가 실시간으로 선보였고 춘련 쓰기, ‘복(福)’ 자 종이 오리기 민속 체험도 동시에 진행되여 장인 정신과 전통의 맥을 느끼게 했다. 거기에 묵향이 은은하게 풍기며 짙은 새해의 정취를 만긱하게 했다.
개막식이 진행된 원고루를 벗어나 동쪽에 설치된 빙장에서는 빙판 민속 체험과 빙설 활동 열기가 추위를 녹였다. 얼음 우에서 원형 던지기, 빙판 볼링, 간이 컬링, 빙판 양궁, 빙판 줄다리기, 빙판 미끄럼 경기 등 다양한 취미 종목들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체험을 이끌었다.

자고로 설을 맞는 분위기를 진정으로 느끼려면 설맞이 장터를 빼놓을 수 없는 법, 원고루 서쪽으로 걷다보면 돼지고기 료리(杀猪菜), 쇠가마 료리(铁锅炖)가 한창이였고 명태집, 당면집, 소고기음식점들도 각자 특색으로 손님들을 맞았다.

그중 민속문화의 정취를 물씬 풍긴 중성촌 ‘최가네’ 마당에서는 팥죽이 끓고 떡메질 소리가 울려퍼지며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끌었다. 관광객들이 번갈아가며 찰떡치기 체험을 이어간 가운데 전통음식 시식구역에서 민족전통복장을 입은 아주머니들이 노래하고 춤추며 관광객들을 맞이했고 그들에게 찰떡, 팥죽, 보쌈 등 전통음식들을 대접했다.
노래소리에 성수나는 사물놀이 장단소리까지 더해지며 많은 관광객들은 너도나도 핸드폰을 꺼내들고 이 즐거운 장면을 영상으로 남겼다.


돈화시 시민 왕모씨는 “이런 흥성흥성한 분위기가 바로 설쇠는 맛이 아니겠는가?”며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어 우리 시민들은 너무 흥겹다.”고 엄지척을 해보였다.
이 밖에도 몰입형 무형문화유산 체험, ‘추억의 교실’, 소원벽, 주제 사진액자, 문화창의 편의점, 무형문화유산 테마 커피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명절 체험을 선사했다.
중경에서 왔다는 한 관광객은 “연변에 관광 왔다가 돈화에서 설맞이 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놀러왔다. 한 곳에서 동북의 전통음식과 조선족 전통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고 다양한 무형문화유산 체험도 할 수 있어 특별한 려행이 될 것 같다.”며 감수를 전했다.

근년래 돈화시는 여러 관련 부문과 전 시 여러 민족 인민들의 노력으로 문화·관광·체육 사업이 지속적인 발전과 진보를 가져왔다. 아울러 이번 행사는 문화 전승, 빙상 경기, 민속 체험, 레저오락을 통합하여 문화·상업·관광·체육의 심층 융합과 온·오프라인 련동 방식으로 관광객들이 빙설을 즐기는 가운데 새해를 맞이하고 교류 속에서 민족간 정을 돈독히 하며 이를 통해 돈화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장백 천하설·아름다움은 연변에서’라는 문화 관광 브랜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돈화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부국장 저소장은 “이번 행사는 ‘문화+관광+빙설’ 모식을 통해 연변지역 다문화 융화의 매력을 생동하게 보여주고 겨울철 문화관광 소비와 여러 민족간 교류를 촉진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겁고 화목한 설 분위기를 제공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2월 10일부터 22일까지 계속된다.









编辑:안상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