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림시빙상스포츠쎈터의 스케이트장에서 아이들이 스케이트를 신고 선생님의 지도 아래 첫 발을 내디뎠다.
최근 길림시제2실험소학교의 스케이트 체험 수업이 시작되며, 어린이들이 직접 겨울 스포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였다.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중심을 낮추세요…" 수업전, 체육선생님들은 어린이들에게 스케이트 장비 사용법 , 얼음에서 균형 잡는 법 , 넘어졌을 때 대처법 등 안전수칙을 꼼꼼히 설명했다. 보호장구 착용부터 동작 시범까지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체계적인 지도가 이어졌다.
흥분과 집중이 가득한 얼굴들, 저급학년 학생들은 조심스럽게 균형을 잡으며 한발 한발 내디뎠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서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 고급학년 학생들은 발로 밀기 , 미끄러지기 , 정지하기 등 기술을 련마하며 점점 더 자신있는 자세를 보였다.
스케이트 날이 얼음을 가르는 소리는 겨울의 활기찬 리듬을 연주했다.
우함학생은 "이번 스케이트 체험 수업을 통해 기본적인 기술을 배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끈기도 기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