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방학기간 길림성과학기술관은 대중을 위해 다채로운 과학보급의 향연을 선사했다. 전시장 해설, 과학보급 행사, 영상 상영, 과학쇼 및 다양한 실천과정 등으로 연인원 약 22만명의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 길림성과학기술관 1층 홀은 어린이들의 과학놀이터가 됐다. 사람들은 ‘과학기술 운동 캠프’를 통해 운동 열정을 불태웠고 ‘오곡으로 건강 그리기’에서 직접 식량과 예술의 절묘한 융합을 느꼈으며 과학보급 재담 <이것을 어떻게 먹어야 할가>를 들으면서 웃음속에서 생활속 가짜 과학을 분별했다... 이런 일련의 활동들은 풍부한 과학지식을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생활리념도 홍보했다.
길림성과학기술관은 또한 ‘영상과학꿈’ 전국 순회 상영, ‘과학 영상으로 초심을 비추고 홍색 유전자로 새로운 려정을 열다’ 특별 활동을 전개해 1만 3천명의 관객에게 약 50부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했다. 4회에 걸친 ‘과학보급 대강연’은 대중이 홍색 영화속 과학과 문화의 코드를 깊이 리해할 수 있게 했으며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영화 포스터 전시는 혁명 선배들의 애국정신과 민족정신을 되새기게 했다. 《개미 왕국》, 《슈퍼 세균》 등 과학보급 영화는 대중을 과학세계 깊숙이 이끌어 자연과 생명과학의 신비함과 경이로움을 터득하게 했다. 손으로 만드는 실천과정은 어린이들을 위한 탐색의 려정을 열어주었는데 ‘소리의 기묘한 악장’부터 ‘원심력의 신비한 힘’까지, ‘대지가 진동하는 비밀’부터 ‘시각 잔상의 기묘한 순간’까지 매 수업마다 경쾌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과학의 신비를 풀어주었다.
<식품 첨가물의 세계: 과학과 안전> 과학보급전시는 7월 10일부터 시작되여 여름방학 내내 이어졌다. 전시는 4개 부분으로 나뉘여 식품 첨가물의 개념, 종류, 감독관리 요구 및 불법 첨가물의 식별 방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하였으며 합법 첨가물은 모두 엄격한 안전 심사를 받았음을 강조해 대중에게 중요한식품안전 학습 플래트홈을 제공했다.
한편, ‘과학보급 클라우드 동아리’ 제6회 동아리풍채 계렬활동 회화전시회를 개최하여 8월 13일부터 수분화, 수채화, 국화, 소묘, 전지, 서예 등 전 성 9개 지역, 131개 학교 사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종류의 500여점에 달하는 우수한 작품들을 전시하였다. 아이들은 순수한 시각과 다채로운 붓놀림으로 과학기술과 미래에 대한 풍부한 상상을 그려내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시각의 향연을 선보였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