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중소학교와 유치원, 활력 넘치는 개학 맞이

9월 1일, 연길시연신소학교는 2025년 가을학기 개학식 및 신입생 환영식을 진행하고 전교 사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으로 새 학기의 장을 열었다. /중국조선족소년보

9월 1일, 연길시 각 중소학교와 유치원이 새 학기 개학일을 맞이하여 한동안 잠잠했던 교정에 다시금 웃음소리와 생기가 넘쳐났다. 전 시 각 학교는 다채로운 활동과 참신한 모습으로 학생들의 교정 복귀를 준비하며 2025년 가을학기의 학습 생활을 시작하였다.

개학 첫날, 각 학교는 각기 특색 있는 입학식을 진행하였다. 학교 정문에는 다채로운 아치형 풍선문, 다양한 형태의 포스터 그리고 열정 넘치는 교사들이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맞이하였으며  개학 첫날이 따뜻한 분위기와 정중한 의식감으로 가득 찼다.

여러 학교들에서는 정중하면서도 독특한 의미를 지닌 개학식을 알심들여 준비하였는데 개학식 현장은 지난 학기에 대한 총화와 경의를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미래에 대한 희망과 전망도 담고 있어 정중한 분위기와 진실한 축복 속에서 새 학기의 새로운 려정을 위한 막을 서서히 열었다.

‘개학 첫 수업’은 새 학기의 중요한 시작이다. 각 학교는 학생들의 년령별 특징과 수요에 따라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교양, 애국주의 교양, 안전 교양, 심리건강 교양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교양활동들을 전개하여 학생들이 컨디션을 조정하고 충만한 정신면모로 새 학기 학습에 열중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었다.

개학 첫날, 학교 주변 도로 교통 안전을 지키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원활한 출행을 보장하기 위해 연길시교육국은 시공안국 교통경찰 부문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대책을 실시하였다. 한 방면으로는 경찰력을 증파하여 교통인도를 강화하였고 다른 한 방면으로는 가정-학교 련합 보호 구역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도록 추진하였다. 공안 부문의 전적인 지원과 학교 측의 노력, 광범한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력하에 연길시는 안전하고 조화롭고 질서있게 새 학기 첫날을 시작하였다.

/김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