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吉林朝鲜文报-吉林省委朝鲜文机关报
● 国内统一刊号: CN22-0030 邮发代号: 11-13
길림신문 > 경제일반

과학소설, 중·한 문화 협력의 새 장르로 떠올라

주동      발표시간: 2026-03-03 18:29       출처: 新华社 选择字号【

‘말의 해’ 를 맞아 중국 과학소설(SF) 문화기관 미래사무관리국에서 주최한 2026년 ‘SF 춘절야회(科幻春晚’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과학소설이 중·한 문화 협력의 새 장르로 떠오르고 있다. 이 행사에는 중국, 한국, 일본, 카나다, 오스트랄리아 등 5개국에서 온 13명의 녀성 SF 작가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창작에 참여해‘말’ 의 이야기와 분발하는 정신을 함께 써 내려갔다. 특히 한국의 김보영, 천선란 작가의 참여가 주목을 받았으며 중·한 문화교류와 문학적 대화의 중요한 하이라이트가 됐다.

2026년 'SF  춘절야회)' 행사 포스터

‘SF 춘절야회’는 올해로 11회를 맞았다. 한국을 대표하는 SF 문학 작가 김보영은 8년만에 다시 행사에 참여했다. 그는 앞서 ‘한국 SF 어워드’에서 세차례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는 한국 민간 전설을 바탕으로 SF 작품을 창작했으며 력사와 신화를 재해석함으로써 SF 요소로 전통 서사에 신선한 생명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의 유명 SF 작가 한송(韓松)은 김보영 작가가 이번 행사에서 발표한 ‘불말이 울던 날’은 산문 스타일의 SF 소설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 작가들이 창작에 매우 진지하게 임하며 글자 하나, 문장부호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025년 8월 16일 '2025 상해 도서전'에 참가한 한국의 김초엽(오른쪽), 천선란(왼쪽) 작가가 북경 동삼환(东三环) 큐브릭서점에서 중국의 문화콘텐츠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

천선란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예 SF 작가이다. 그의 대표작 ‘천개의 파랑’은 2020년 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대상을 수상했으며 영문판도 출간됐다. 천선란 작가는 이번에 상해를 배경으로 한 SF 작품을 창작했다. 앞서 그는 중·한 녀성 SF 단편소설집 ‘다시, 몸으로’에도 참여하며 량국 SF 문학의 교류와 대화를 지속적으로 촉진해왔다.

최근 수년간 중·한 량국이 영화, 문학, 온라인 문화 분야에서 날로 긴밀하게 상호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SF 문학은 새로운 교류의 교량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 작가들이 중국 춘절 문학 행사에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중국 SF 플래트홈은 국제 창작자들에게 표현의 공간을 개방하는 등 상호작용은 중·한 문화 협력에 또 하나의 새로운 상상의 경로를 제공하고 있다.

/신화넷


编辑:최화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