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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단] 수석이란 무엇인가

안상근      발표시간: 2025-07-14 13:15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연변에도 수석바람이 슬슬 불어오고, 수석이 정신문화의 새로운 풍경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학, 지질학, 문학, 철학, 민속, 미술 등 다양한 학과가 융합된 수석은 '동방문화의 꽃', '현대문화권에 진입하는 입장권'으로 불리운다. 관상석 예술은 이미 국가급무형문화유산 중점항목에 편입되였다.

현재 연변에는 도문시 두만강수석박물관, 량수 광동제약 수석박물관, 훈춘 방천 두만강수석박물관, 룡정 인하촌 수석박물관 등이 건립되여 연변수석문화의 제1번지가 되고 있다.

수석박물관은 현대 문명의 상징으로써 한 도시와 지역의 문화형상을 높여주는데 일조한다.  

자연을 배워주는 교실이다. 

수석은 대자연이 빚은 예술품이기에 성인들, 특히 청소년들이 수석감상을 통해 호기심과 감수성과 건전한 인격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고차원의 예술 전당이다. 

수석은 고상한 정신활동이기에 감상자의 마음속에 예술의 씨앗을 심어준다.

수석에 깊이 물들면 누구나 시인이 되고 예술가가 된다.

고향애를 배우는 학교이다. 

수석은 해당 지역의 력사, 문화, 지리, 민속 등을 반영하는 상징물이기에 향토석을 가까이 하면 자연스레 향토애가 깊어진다.

건강과 쾌락을 가르친다.

묘하게 생긴 수석은 그 속에 긍정적 에너지와 예술언어가 숨어있기에 인간에게 무궁한 상상력과 건강과 즐거움을 선물한다.

삶의 질 향상을 도와준다.

수석은 건강하고 재미있는 취미이기에 빠른 절주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정신 기탁이 되고 활력소가 된다.

인격을 도야시킨다.

수석은 말이 없지만 우리의 삶에 스승이 된다. 3천년 력사를 자랑하는 전통문화인 수석에는 령혼의 높이와 지혜의 깊이가 숨어있기에 삶을 건강하게 하는 보약 구실을 한다.

해당지역을 홍보하는 창구가 된다.

연변수석은 연변의 산하가 낳은 소중한 자연보물이다.수석은 관광객들에게 특수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에 관광산업의 중요한 내용물이 되며 해당 지역의 문화 형상 제고에 매우 유조하다.

수석문화를 씨뿌리는 파종기가 된다.

수석은 누구나 한번 접하면 그 신기함에 매료되는 마력이 있기에 량질의 수석이 집중적으로 전시된 수석박물관은 수석문화를 만방에 퍼뜨리는 가장 력동적인 담체가 된다.

총적으로 수석에는 미학적 가치, 문화적 가치, 예술적 가치, 학술적 가치 등 복합적인 문화요소가 들어있기에 수석박물관은 문화관광업의 발전과 인간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공익적인 문화공간이라고 볼수있다.

/김학성


编辑:안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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