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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피서시즌 및 화룡시 여름문화관광 선전활동 가동

김영화      발표시간: 2025-07-14 15:48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14일, '2025년 연변 여름피서시즌 및 화룡시 여름철 문화관광 선전활동' 이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행사는 ‘신선한 연변・시원한 여름—22℃ 여름, 화룡풍정 체험시즌’을 주제로 연변주문화방송텔레비죤관광국에서 지도, 화룡시 인민정부가 주최, 화룡시문화방송텔레비죤관광국과 연변명예문화관광그룹유한회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는 화룡시의 여름철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선전하고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여 화룡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가동식에는 연변주등산협회를 비롯해 '화룡려행 추천관', 화룡시촬영가협회, 현장체험 학습단 등 단체가 참가했다.

화룡시문화관에서 선보인 전통공연과 현대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룬 오프닝 무대는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벼밭 전망대에서는 조선족 전통복장과 치포패션쇼가 펼쳐진 가운데 화려한 전통복장 차림을 한 모델들이 푸르른 논배경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으며 화룡시양걸협회와 민속공연협회에서 준비한 성수나는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문화적 감동을 선사했다.

공급판식당, 찰떡공방, 장국집에서는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음식 체험프로그람이 마련되였고 참가자들은 직접 메주를 빚고 찰떡을 치며 조선족 전통음식의 정취를 느끼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한편 관광객들은 마을력사관과 쌀과학전시관을 방문해 광동촌의 변화에 대해 료해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화룡시여름관광시즌의 성공적인 서막을 알렸다. 동시에 화룡시는 청룡수상레저 음악페스티벌, 김촌장 별빛캠핑BBQ 파티, 비경 G331 자가용관광, 산삼 캐기 체험 등 다채로운 여름 프로그람을 준비중이며 지역특색 있는 관광자원과 고품질 써비스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전망이다.

/길림신문 김영화기자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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