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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구축함 진수과정에 ‘중대 사고’

박명화      발표시간: 2025-05-22 17:27       출처: 新华社 选择字号【

김정은: 사고 조사할 것

22일, 조선중앙통신은 새로 건조한 5,000톤급 구축함 진수식이 21일 청진조선소에서 진행되였으며 진수 과정에서 ‘엄중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진수식을 참관하던 조선 로동당 총비서이며 국무위원장인 김정은은  이 사고는 “도저히 있을 수도 없고 도저히 용납할 수도 없는 중대 사고이며 범죄적 행위이다.”고 엄격하게 질책했다.

보도는 구축함이 “진수과정에 미숙한 지휘와 조작상 부주의로 인하여 대차(底盘) 이동의 평행성을 보장하지 못한 결과 함미부분의 진수썰매(下水滑板)가 먼저 리탈되여 좌주(搁浅)되고 일부 구간의 선저 파공(船底被破孔)으로 함의 균형이 파괴되였으며 함수부분이 선대에서 리탈되지 못하였다.”고 전했다.

김정은은 이 사고는 “순수 부주의와 무책임성,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에 인해 산생된 것”이라며 조선의 존위와 자존심을 추락시켰다며 이번 사고는 로동당중앙위원회 군수공업부와 중앙선박설계연구소를 비롯한 련관 단위들과 청진조선소의 해당 일군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은은 다음달에 소집되는 로동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무책임한 과오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김정은은 “구축함을 시급히 원상복구하는 것은 단순한 실무적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권위와 직결된 정치적 문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달 당중앙 전원회의전으로 ‘무조건’ 완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보도는 또 김정은이 사고조사조 사업과 관련한 중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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