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중국·유럽련합은 전략적 파트너가 돼야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이며 외교부장인 왕의는 14일 뮌헨안보회의 참석 기간 초청으로  유럽련합 외교·안보정책 고위대표 칼라스를 만났다.

왕의는 올해가 중국·유럽련합 수교 50주년임을 언급하며 량측은 이를 계기로 지금까지의 성공적인 발전 경험을 총화하고 파트너 관계의 지위를 확고히 하며 대화와 협력의 주도적인 방향성을 견지하고 호혜상생과 윈윈의 주요 기조를 확고히 하여 계속 상호 존중, 상호 신뢰, 장기 안정의 전략적 파트너가 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은 유럽과 함께 일련의 경축 행사를 잘 개최하고 새로운 중국·유럽 지도자 회담을 잘 준비하여 중국·유럽 관계의 더 밝은 다음 50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계획하고 새로운 동력을 주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왕의는 중국과 유럽련합간에는 근본적인 리해 충돌이 없으며 지정학적 갈등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측은 유럽측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리해를 증진하여 세계에 더 많은 안정성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칼라스는 유럽련합은 중국을 매우 중시하며 함께 유럽·중국 정상회담을 준비하고 량자 수교 50주년을 성대하게 기념하며 량측 미래 발전을 계획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련합은 기후변화 대응 등 분야에서의 중국의 선도적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중국과 함께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유엔 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수호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신화넷

编辑：박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