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吉林朝鲜文报-吉林省委朝鲜文机关报
● 国内统一刊号: CN22-0030 邮发代号: 11-13
길림신문 > 사회일반

가족·친척끼리 하지 말아야 할 말들

박명화      발표시간: 2026-02-16 18:55       출처: 종합 选择字号【

모임에서의 불편한 질문 대처법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가 많아지는 음력설이 다가온다. 분명 행복한 시간이건만 때로는 이런저런 말들로 불편해지는 것도 사실이다.

만일 모임에서 불쾌한 질문이나 얘기가 나온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가?

모임을 위한 사전 계획 세우기

모임전 계획을 세우는 것이 우선이다. 이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나눠 생각해볼 수 있다.

◇ 트리거(자극 요인) 파악 및 대응 준비

모임에 가기 전 당신의 필요가 무엇인지, 당신을 자극할 수 있는 말이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 모임 목표 설정

모임의 목표를 식별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례를 들면 구체적으로 자주 보지 못하는 이모와 시간을 보내거나 조카와 놀아주는 것을 목적으로 삼을 수 있다. 식사자리에서 30년 동안 쌓인 가족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자.

◇ 안전한 주제 목록 준비

갈등이 생기지 않을 안전한 주제 목록을 만들 수도 있다. 무엇을 이야기하고 무엇을 이야기하지 않을지에 대해 미리 터놓고 대화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 유머 활용

금기된 주제를 언급할 때마다 돈을 넣어야 하는 벌금 저금통을 만들거나 부적절한 발언이 나올 때마다 체크할 수 있는 빙고판(宾果板)을 만들면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만들 수도 있다.

“그만 좀 먹어라”―음식과 체중 관련 발언에 대처하기

식습관이나 몸무게에 대한 지적은 대표적인 ‘불편한 발언’중 하나다.

◇ 직접적인 경계

“당신이 몸 관리에 진심인 것을 알지만 나에게는 이야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와 같이 직접적으로 말할 수 있다.

◇ 쿨한 답변

“나는 날 위해 고생해주는 내 몸에 감사할 뿐이다.” 또는 “잘 모르겠다. 나는 내 몸무게에 신경 쓰지 않는다.”와 같이 좀더 쿨하게 넘어갈 수 있다.

“왜 아직도 솔로니?”, “결혼은 언제 하니?”―련애와 결혼 관련 발언에 대처하기

다른 이의 사생활에 간섭하는 것도 오지랖이다.

◇ 간접적인 표시

“내가 인연을 찾으면 알려줄게.”와 같은 대답을 사용하면 대화를 이어가고 싶지 않다는 신호를 간접적으로 보낼 수도 있다.

◇ 직접적인 경계 설정

만약 일대일로 이야기하고 있다면 직접 불편하다고 얘기하자. 단, 여럿이 있을 때는 그리 좋은 방법이 아니다. 이때 “당신의 의도가 다른 것은 알겠지만 그 말이 조금 불편하게 들렸어.”라고 부드럽게 표현할 수 있다.

◇ 칭찬과 방향 전환

다음과 같이 좋은 말과 새로운 화두로 대화의 방향을 돌리는 것도 방법이다. “당신이 얼마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지 알 것 같아. 당신의 련애 스토리가 궁금해.”라고 역질문해 보는 것은 어떨가?

“승진 결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민감한 주제에 대처하기

가족, 친척끼리 해서는 안되는 얘기 두가지만 꼽자면 단연 종교와 정치 얘기이다.

◇ 론쟁 회피

사람들은 때로는 론쟁을 원하지만 당신까지 참여할 필요는 없다. 가능하면 발언을 무시하거나 음식을 꺼내오자고 하는 식으로 대화의 방향을 돌린다.

◇ 정면 돌파

반대로 정면 돌파를 할 수도 있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같은 립장이 아니고 둘 다 생각이 하루밤 사이에 바뀌지는 않을 테니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게 어떨가?”와 같이 직접 얘기하는 것이다. 아니면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라는 짧은 말로 끝내는 것도 좋다.

떠나야 할 시간

이러한 모든 조치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리가 불편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가?

◇ 떠나기

때로는 상황으로부터 당신 스스로를 물리적으로 격리시키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다.

◇ 사전 구실 만들기

뒤에 약속을 잡는 식으로 미리 떠날 수 있는 구실을 만들어놓을 수도 있다.

모임은 인간적 련결을 하는 자리인데 그 련결이 끔찍하게 느껴진다면 굳이 억지로 자리에 머무를 필요는 없다.

/종합


编辑:박명화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