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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발한 석류꽃이 매하 대지를 붉게 물들였네”

유경봉      발표시간: 2026-01-31 20:34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2026년 매하신구(매하구시) 소수민족음력설야회 성황리에

1월 28일 오후, 매하구시문화체육활동쎈터 공연장에서는 봄빛이 무르녹는 가운데 멈출줄 모르는 박수소리가 장내를 진동했다. 2026년 매하신구(매하구시) 소수민족음력설야회가 바로 이곳에서 막을 열었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하고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하며 여러 민족 간의 상호 교류를 촉진시키는 데 취지를 둔 이번 야회는 매하신구당사업위원회(매하구시당위) 선전부와 통일전선사업부의 공동 주최와 매하구시민족문화관의 주관하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석류꽃 붉게 피여나고 한마음한뜻으로 중국꿈 이룩하자’는 주제로 한 야회는 18개 공연 절목을 3부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기세높은 대형무용 〈성세환가〉(盛世欢歌)로 막을 올린 후 노래반주춤 〈꽃과 소년〉, 손북춤 〈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 마두금 독주 〈만마질주〉 등 절목은 회족, 조선족, 몽골족의 다채로운 민족예술을 잘 보여주고 무형문화재들인 전지쇼(剪纸秀) 〈보배〉, 치포쇼(旗袍秀), 가야금병창 〈잊을수 없는 그날〉, 장고춤 〈고음〉 등 절목들은 뿌리 깊은 조선족과 만족의 전통문화의 독특한 매력과 시대적 활력을 잘 체현했다.

고조에서 또 고조에로 이어지던 공연은 결속 부분에 가서도 열기가 식지 않았다. 〈동경〉, 〈부흥의 힘〉, 〈새시대로 활보〉 등 가무 절목들은 격앙된 멜로디로 한마음한뜻으로 새시대로 진군하려는 여러 민족 인민의 시대의 최강음을 울렸다. 마지막으로 전체 출연진이 한무대에 올라 〈민족단결의 꽃 활짝 피였네〉를 열창하면서 여러 민족 인민들이 석류씨처럼 한데 단단히 뭉친 조화로운 화폭을 관중들의 마음속에 깊이 남겨주었다.

이번 야회는 매하구시의 민족단결을 심화시키고 문화혜민을 추진하는 중요한 조치중의 하나이다. 매하구시민족문화관은 앞으로 더욱 많은 문화교류 플래트홈을 구축하여 여러 민족 문화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민족단결의 아름다운 화폭을 수놓아 가기 위해 힘껏 노력하자고 굳게 약속했다.

글/문광호특약기자 사진/매하구시민족문화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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