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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 건강관리 요령

박명화      발표시간: 2026-01-09 14:43       출처: 新华社 选择字号【

1월 5일, 겨울의 다섯번째 절기인 ‘소한’을 맞이했다. 이때 우리 나라 여러 지역은 일년중 가장 추운 시기에 들어선다. 중의학 전문가들은 한기가 호흡기질환, 심뇌혈관질병 및 풍습류질환을 쉽게 일으킬 수 있으며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의 관건은 ‘기혈을 따뜻하게 하여 한기를 몰아내고 몸의 근본을 다져 원기를 보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중의과학원광안문병원 풍습병과 부주임의사 공훈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중의학에서 소한의 ‘한’은 ‘음사’(阴邪)에 속하는데 이는 인체의 양기를 가장 쉽게 소모시키고 한기는 수렴(收引)과 정체(凝滞)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기혈과 경락의 운행을 막을 수 있다고 본다. 이때 사람들은 감기, 천식, 독감, 만성 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에 걸리기 쉽고 풍습성 마비나 복통, 설사가 나타날 수 있으며 고혈압, 관상동맥질환 등 심뇌혈관질병도 악화되기 쉽다.

공훈은 “소한 절기의 건강관리는 겨울철 ‘정기 저장(藏精)’의 자연 법칙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식사 면에서는 온기를 보충하고 추위를 막으며 음기를 보하고 건조함을 적셔주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양고기, 닭고기, 호두 등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적당히 먹고 생강과 산초를 첨가하여 체온을 높이고 한기를 몰아낼 수 있다. 당귀생강양고기탕이나 흑미죽을 먹을 것을 권장하며 찬 음식이나 질척한 음식은 비장을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생활 면에서는 가능하면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충분한 수면으로 양기를 보충해야 한다. 오후 따뜻한 해볕에 등을 쬐면 양기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머리, 목, 허리, 배, 발 등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하는 데 신경 써야 한다. 실내는 적당히 환기시킬 수 있으나 직접 찬바람을 쐬는 것은 피해야 한다.

“겨울은 삼구, 여름은 삼복에 단련한다.”는 말이 있다. 공훈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삼구날’에는 적당한 운동을 통해 체질을 강화할 수 있다. 겨울철 ‘감추고 저장’하는 건강관리 원칙에 따라 오후에 태극권, 팔금단 등 부드러운 운동을 선택해 가볍게 땀을 흘리는 정도가 좋다. 또한 따뜻한 물이나 생강대추차를 마셔 따뜻함으로 추위를 물리칠 수 있다.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심각한 심뇌혈관질병을 가진 환자는 운동을 잠시 미루는 것이 좋다.

“소한 절기는 ‘정기를 모으고 기를 감추며 원기를 돕고 근본을 다지는’ 건강관리의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호남중의약대학제1부속병원 원장 주진화는 부항, 괄사, 뜸 등 중의학 치료법이 이 시기에 맞는 따뜻한 보양법으로 우선 선택할 수 있다면서 이는 신체가 양기를 축적하도록 도와 다음해 건강한 체질의 기초를 다지는 데 리롭다고 제안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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