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적인 양로에 어떻게 '집' 같은 따스함을 더할 수 있을가?
최근 안도현은 3개 사회복지중심에 ‘가족사랑방’을 혁신적으로 도입하여 전문적인 보살핌에 가족애의 온기로 감싸는 따스함을 더해주었다.
가족사랑방에는 일상 가전제품, 담요 등 생활 편의시설이 모두 구비되여 있고 환경이 깔끔하며 따뜻해 가족들이 무료로 숙박할 수 있어 면회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하고 동반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멀리 료녕성에서 면회를 온 경려연은 “이제 어머니와 함께 먹고 잘 수 있게 되여 여유롭게 정을 나눌 수 있다.”고 말했다. 온숙금 로인도 감동하여 “복지중심에서 제공하는 무료 숙박은 자녀들이 자주 찾아올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해주어 더욱 따스함을 느끼게 된다.”라고 전했다.
가족사랑방은 비록 넓지는 않지만 '집' 같은 분위기로 가득차고 가족들의 면회 부담도 덜어주었다. 현재까지 가족사랑방은 도합 연인수로 43명의 로인 가족을 접대했다. 각 복지중심에서는 앞으로 가족사랑방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봉사 내용을 풍부히 하여 모든 입소 로인들이 가정 같은 따스함을 느끼고 진정으로 ‘늙어서 보살핌 받고 늙어서 즐거우며 늙어서 따스함을 느끼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리전기자
编辑:유경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