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 홍석라자, 국가급 항일전쟁 기념시설 유적 명단에 등록

최근,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파쑈전쟁 승리 80주년을 맞으며 당중앙과 국무원의 승인을 받아 국무원은 제4진 국가급 항일전쟁 기념시설, 유적 명단(34곳)을 발표했으며 퇴역군인사무부는 제4진 유명 항일영렬 및 영웅단체 명단(43명)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국가급 항전기념시설, 유적은 주로 항일전쟁 시기 주요 전투, 전역 및 항일에 큰 공헌을 한 유명 영렬 및 국제 우호인사, 화교, 해외 항전 관련 시설, 일제의 중국 침략 만행을 반영하는 시설, 유적 등이 포함된다. 그중에서 대부분은 이미 전국 애국주의교양 시범기지, 전국 중점 문물보호단위, 국가급 렬사 기념시설, 전국 홍색관광 명소, 국가 국방교육 시범기지 등으로 지정된 바 있다.

제4진 국가급 항일전쟁 기념시설, 유적 명단에는 반석시 홍석라자 산간지대에 위치한 홍석라자항일근거지유적지(红石砬子抗日根据地遗址) 등 길림성의 세곳이 올랐다. 

기타 두곳은 각기 백산시 강원구 대석인진 광환가에 위치한 석인혈루산 광산로동자 희생기념지(石人血泪山死难矿工纪念地)와 백산시 무송현 백화로와 육재로의 교차지점에 위치한 장백산로흑하유적지(长白山老黑河遗址)이다.

이번 명단 발표는 항일영렬들의 희생을 기리고 력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한편, 애국주의교양과 홍색문화 유산 보호 및 전승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무송융매체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