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북항일련군 유적지 출토 문물 특별전’에서 선정된 14점의 귀중한 문물이 길림성근현대사전람에 추가 전시되였다.

‘특별전’은 2025년 8월부터 2026년 2월까지 북경중국공산당력사전람관에서 열렸다. ‘특별전’에 길림성박물원이 출품한 전시품들은 력사적 의미가 크고 항일련군을 대표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았다. 올해 2월 말 전시가 종료되면서 출품했던 유물들은 모두 길림성박물원으로 돌아왔고, 박물원은 엄격한 심사와 연구를 거쳐 그중 14점을 선별해 길림성근현대사전람에 새롭게 배치했다.

길림성박물원 력사부 부주임 손아정은 이번에 추가된 유물들의 종류와 가치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14점의 유물은 종류가 다양하며 항일련군의 실제 전투와 생활 모습을 잘 보여준다. 유물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 무기류는 항일련군이 빼앗은 일본제 38식 기병총과 직접 사용했던 독일제 소총, 권총 등이 포함된다. 둘째, 병기 제작을 위한 공구류에는 망치, 집게, 철제 톱날 등이 있다. 셋째, 일상생활에서 사용된 물건류에는 민간 의사가 항일련군 치료에 사용한 침술 바늘과 인쇄 및 식자 공구 등이 포함된다. 이 유물들에는 항일련군이 렬악한 환경 속에서도 싸우고 신념을 지켜나갔던 력사적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편, 길림성박물원은 관람객들이 유물에 담긴 이야기를 쉽게 리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길림성박물원 공공봉사부 부주임 곽애니는 “전시품에 담긴 길림의 력사와 영웅 이야기를 깊이 발굴하고 해설 내용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관람객들이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길림일보
编辑:안상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