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명 퇴역 로병사, 후대양성사업에 1,500원 기증

6.1 국제아동절의 여운이 채 가시지도 않은 6월 3일, 안도현왕덕태홍군소학교의 학생들은 안도현의 7명 퇴역 로병사들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  

비록 오래전에 군복을 벗긴 했지만 차세대들의 성장과 교육사업에 늘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7명 퇴역 로병사는 국제아동절을 즈음하여 자발적으로 1,500원의 기부금을 모아 기부금을 의미있게 사용해줄 것을 현민정및퇴역군인사무국, 안도현교육및체육국에 위탁했다. 

두 부문은 고도로 되는 중시를 돌리고 소학생들이 읽기에 적합한 76권의 서적을 준비했다. 알심들여 준비한 서적들이 학생들에게 풍부한 ‘정신적 식량’이 되였으면 하는 바람을 안고 7명의 퇴역 로병사들은 직접 안도현왕덕태홍군소학교에 서적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 현장에서 두 부문은 애심 서적을 학교측에 전달함과 동시에 7명 퇴역 로병사들에게 감사패를 드렸다. 

안도현왕덕태홍군소학교 소선대원 대표는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서를 즐기고 독서를 통해 지식을 더욱 풍부히 하겠습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퇴역 로전사 대표는 “학생들은 조국의 미래이다. 오늘 기증한 서적들을 통해 학생들이 시야를 넓히고 지식을 배우며 홍색유전자를 전승하여 나라의 기둥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표했다.

/길림신문 정현관기자, 사진 안도현당위 선전부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