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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신문 > 농촌농업

흑토지에 피여난 ‘황금산업’

김파      발표시간: 2026-04-27 10:47       출처: 길림농촌보 选择字号【

봄이 찾아오면서 송원시 녕강구 신성향 라사촌(罗斯村)의 일광 온실마다 곰보버섯(羊肚菌)이 흙을 뚫고 나와 흑토지에 ‘황금산업’의 왕성한 생기를 피워내고 있다. 최근 몇년 사이 라촌은 당 건설을 선도로, 과학기술을 버팀목으로, 인민 부유를 목표로 ‘남방 버섯, 북방 재배’라는 난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했다. 이곳 곰보버섯은 향촌진흥과 대중의 소득 증가를 이끄는 ‘치부의 우산’역할을 하며 특색 있는 농촌 산업 발전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전통 농업의 난관을 돌파하기 위해 라촌은 향촌진흥 정책의 기회를 잡아 2023년 총투자 2,200만원 규모의 비닐하우스 경제과학기술단지 대상을 가동했다. 이 단지의 부지는 108무에 달하며 49동의 고표준 일광 온실이 건설되였다. 이곳은 축열, 에너지 절약 기술을 적용하고 습기를 차단하고 빛을 투과시키는 보온덮개를 갖춰 겨울철 추가 난방설비가 없이도 15℃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90후’ 촌 당지부 서기 동지강은 대학 졸업 후 고향에 돌아와 창업에 나섰으며 촌의 ‘두 위원회’를 이끌어 당지부를 산업사슬에 통합하고 당원을 산업사슬에 결집시켜 대중들이 산업사슬을 통해 치부하도록 했다. 기술적 공백이라는 어려움에 맞서 촌 당지부는 당원 골간과 재배호들을 조직해 선진기술을 배우는 한편 농업전문가를 초빙하여 현장 지도를 받았다. 또한 농업회사와 깊이있게 협력하여 사물인터넷 환경 모니터링 등 기술을 활용해 반복적인 연구 끝에 난관을 돌파했다. 2025년 1월, 7무 시험 재배지에서 곰보버섯의 무 당 생산량이 2,000근을 돌파하면서 ‘남방 버섯, 북방 재배’가 흑토지에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고 북방 한랭 지역에서 고부가가치 식용균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있어 실천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였다.

현재 이 단지에서는 37개 온실에서 반계절 곰보버섯을 재배하고 있으며 총 80무의 면적에서 약 1,200근의 무당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다.  생버섯 가격은 1근에 80원, 건버섯은 1근에 650원으로 경제적 효익이 매우 높다. 단지는 5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촌민들이 집 근처에서 소득을 올릴 수 있게 했다. 촌 당지부는 ‘버섯-채소 륜작’을 도입하여 온실 리용률을 200%까지 끌어올렸고 랭장 물류와 정밀 가공까지 아우르며 생산·공급·판매·저장의 일체화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촌은 당 건설을 통한 난관 돌파, 특색산업을 통한 력량 부여, 당과 대중의 공동 부유로 흑토지에 ‘황금산업’을 꽃 피워가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조직이 더욱 강해지고 산업이 더욱 흥성하며 농민이 더욱 부유해져 당 건설이 록색생태를 선도하고 황금산업을 육성하는 농촌진흥의 그림이 송원 대지에서 서서히 펼쳐지고 있다.

/길림농촌보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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