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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골 록색 암모니아, 한국 수출로 국경 넘은 탄소 감축

주동      발표시간: 2026-04-21 14:19       출처: 新华社 选择字号【

내몽골자치구 적봉(赤峰)시의 원경(远景·Envision) 탄소제로 산업단지에서 생산된 630톤의 고순도 록색 암모니아(绿氨)가 얼마 전 강소성 련운항(连云港) 서우(徐圩) 항구구역에서 출항해 한국 울산항에 도착한 뒤 롯데정밀화학에 인도됐다. 

한국으로 수출되는 적봉(赤峰)산 록색 암모니아.

이번 성공적인 인도는 ‘록색 전력 제수소 합성암모니아’(绿电制氢合成氨)부터 ‘저장, 운송, 통관’을 거쳐 ‘국제 해상 운송’에 이르는 종단간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검증한 것이다. 이는 원경이 록색 암모니아 생산부터 응용까지의 완전한 가치 사슬을 구축했음을 의미하며 ‘록색 신석유’가 글로벌 제로카본 무역(全球零碳贸易)에 참여하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음을 알린다.

적봉시 원보산(元宝山) 산업단지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록색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

원경수소에너지 수석 엔지니어 장건은 "원경 탄소제로 산업단지에 대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하여 록색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록색 전력으로 수전해 수소 제조 설비를 구동한 후 고순도의 록색수소를 대규모로 생산한다. 록색수소는 신형 합성탑에서 질소와 촉매 반응시켜 탄소제로 록색 암모니아를 만들어 낸다"고 소개했다. 록색 암모니아는 중요한 공업 원료이자 청정에너지 운반체로서 철강, 화학공업, 발전, 해운 등 업계의 탄소 감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에 한국·일본·유럽 등 지역에서도 록색 암모니아에 대한 수입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중국 서부지역은 풍력·태양광 자원이 풍부하고 산업사슬이 완전하며 공정 건설 능력도 뛰여나 록색 암모니아를 저비용으로 대량 생산하는 데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수출된 록색 암모니아는 년간 생산 규모 152만톤의 원경 적봉 록색 수소·암모니아 프로젝트 1기 공정을 통해 생산됐으며 해당 프로젝트에는 2조1,600억원 이상이 투자됐다. 프로젝트는 적봉 지역의 우수한 풍력·태양광 자원을 바탕으로 록색 암모니아 생산 비용을 국제 평균 수준보다 60% 낮췄고 풀가동되면 해마다 450만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생태적 효익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적봉시는 탄소제로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동북아를 겨냥한 록색 수소·암모니아 수출 허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생산 능력을 꾸준히 확대하고 더 많은 해외 기업과 장기 협력을 체결해 록색 에너지 제품의 수출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신화넷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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