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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2026년 글로벌 과학기술 분야에 깊은 변화 찾아 온다

김명준      발표시간: 2026-01-05 21:16       출처: 참고소식 选择字号【

에스빠냐 《아베세신문》 웹사이트는 일전, 모든 질문에 능숙하게 답할 수 있는 알고리즘(算法)과 채팅 로보트가 성행하는 등으로 요즘 과학기술은 전례 없는 속도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분석가들은 2026년에는 글로벌 과학기술의 각 분야에 더욱 깊은 변화가 올 것이며 이러한 변화들은 사용자의 일상적인 기술 사용 습관에 뚜렷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의 고용 구조까지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다음은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몇가지 변화 추세이다.

소비자 전자제품, 가격은 뛰고 성능은 하락할 수도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업들이 대용량 랜덤 액세스 메모리(存取存储器)에 대한 수요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수개월 동안 메모리 제조사들은 데이터쎈터의 공급 수요를 우선적으로 보장하며 소비 시장을 겨냥한 생산 능력을 대폭 축소해 왔고 일부 품목의 가격은 300%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 추세는 향후 수개월 내 출시될 각종 소비자 전자제품에 뚜렷한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결국 랜덤 액세스 메모리는 컴퓨터, 게임기, 태블릿PC(平板电脑), 휴대전화의 핵심 부품이다. 분석가들은 소비자들이 앞으로 각종 전자제품에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할 수도 있는 반면 제품 성능은 오히려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술 시장 분석 기관 트렌드포스(集邦咨询公司)는 최신 보고서에서 “스마트폰과 컴퓨터 제조사들은 가격 인상과 성능 하락을 병행하는 전략을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기관은 휴대전화 분야에서는 500유로 선의 중저가 시장을 겨냥한 기종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모리 부족 현상의 지속 시간에 대해 미국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 마이크론 테크놀로지(美光科技公司)는 최신 재무 보고서에서 이 상황이 “2026년 이후까지도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글과 ChatGPT의 경쟁 격화

2025년, 구글은 자사 인공지능 모델 ‘Gemini’로 핵심적인 돌파구를 마련했으며 그 일부 기능은 ChatGPT의 최신 버전을 릉가하는 성과를 보여주며 미국 OpenAI와의 경쟁 격차를 성공적으로 좁혔다. 전문가들은 향후 수개월 동안 두 기업의 경쟁은 더욱 치렬해질 것이며 이 경쟁은 메타버스(元宇宙), xAI, Anthropic 등 수많은 기술 기업들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에스빠냐 로렌테―쿠엔카 컨설팅회사(洛伦特―昆卡咨询公司)의 AI 솔루션 책임자 루이스 마르틴은 《아베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기업들은 신세대 인공지능 모델의 출시 속도를 빠르게 서두를 것이며 이러한 새로운 모델들은 특정 세분 분야에서 성능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전문가는 또한 대형 과학기술 기업들이 사용자를 위해 기능이 더욱 다양화된 인공지능 도구를 선보일 것이며 이러한 도구들은 “더 예리한 환경 인식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고 텍스트, 오디오, 심지어 스마트폰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포착한 이미지 정보를 통해 사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미성년 인터넷 접근에 더 많은 제한 가해질 것

2025년 12월 10일, 오스트랄리아는 16세 미만 미성년자의 소셜 네트워크 및 YouTube와 같은 비디오 플래트홈 사용을 공식적으로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이 새로운 규정은 뚜렷한 허점이 있다. 완전한 년령 확인 메커니즘이 부족하기 때문에 여전히 많은 미성년자들이 각종 소셜 애플리케이션(社交应用)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영국도 비슷한 어려움에 직면한 바 있다. 영국은 성인 콘텐츠 웹사이트에 미성년자 접근 제한 시스템을 강제로 설치하도록 요구했으나 시행 효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분석가들은 2026년에 더 많은 국가들이 오스트랄리아와 영국의 방식을 따를 것이라고 예상하며 에스빠냐도 그중 하나이다. 에스빠냐 정부는 소셜 네트워크 사용 허용 최소 년령을 14세에서 16세로 높이는 법안 개정을 추진 중이며 이 새로운 규정은 ‘디지털 지갑 테스트 버전(数字钱包测试版)’ 애플리케이션과 동시에 출시될 수 있다. 에스빠냐 정부는 이 도구를 리용해 미성년자의 부적절한 콘텐츠 접근을 근절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유럽련맹 다른 회원국들도 비슷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도구의 실제 효과는 아직 지켜봐야 하며 미성년자들이 제한을 우회할 방법을 찾아낼지 여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다.

애플, 혁신 력량 되찾을 수도

10년 이상 애플을 이끈 팀 쿡의 임기가 막바지에 이르렀다. 분석가들은 이 과학기술 선두 기업이 이미 차기 최고경영자(首席执行官) 선정 절차를 시작했다고 지적했다. 쿡의 지도 하에 애플의 시가총액은 4조 딸라까지 상승하여 전세계 시가총액 상위 3대 기업에 올랐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金融时报》》에 따르면 쿡은 가장 빠르면 2026년에 퇴임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국 블룸버그(彭博社) 등 매체들은 애플의 지도부 교체가 2027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에스빠냐 디지털 비즈니스 분석가 호세 루이스 카살은 인터뷰에서 “애플은 효률적인 ‘돈 버는 기계’이지만 우리가 여러번 지적했듯이 그들의 제품 발표회는 이미 과거의 놀라움을 주던 감동을 잃었다. 아마도 지도부 교체가 바로 애플이 혁신 력량을 되찾는 핵심적인 한 걸음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애플의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硬件工程高级副总裁) 존 테너스가 쿡의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다. 또한 시장은 애플이 2026년 첫 량면 접힘(双屏折叠) 휴대전화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삼성 등 경쟁사들은 이미 이 분야에서 5년 이상 앞서 나가고 있다.

스마트폰 대체자 등장 림박

최근 몇년간 메타버스 회사는 경량화 스마트 안경 시장에서 선두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몇 달 전, 이 회사는 새로운 ‘레이반 메타버스 스마트 안경(雷朋元宇宙智能眼镜)’을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렌즈에 영상을 투사할 수 있어 사용자가 휴대전화를 꺼내지 않고도 메시지와 소셜 플래트홈 알림을 확인할 수 있다. 메타버스의 목표는 제품 성능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여 휴대전화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작동하며 기능이 스마트폰에 맞먹는 스마트 안경을 내놓는 것이다.

에스빠냐 혼합 현실 기술 기업 Spatial Voyagers의 최고경영자 에드가르 마르틴―블라스는 《아베세신문》와의 인터뷰에서 단언하기를 “스마트 안경이 스마트폰의 궁극적인 대체품이 될 것이다. 우리는 새로운 인터넷 시대로 나아가고 있으며 미래의 정보 전파는 화면에 완전히 의존하지 않고 착용가능한 장치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구글이 2026년 구글 안경 실패 이후 첫 스마트 안경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애플의 류사 제품이 2027년에 나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OpenAI는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무화면 전자제품을 연구 개발 중이며 이 제품은 2026년 말까지 정식 출시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휴머노이드 로보트, 공장에 대량 투입될 것

많은 기술 기업들, 특히 중국과 미국 기업들은 휴머노이드 로보트(人形机器人)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일반 가정에 보내 옷을 다리고 방을 청소하는 등의 가사 로동을 맡기려 하고 있다. 노르웨이 1X 로보트 회사가 개발한 로보트 ‘NEO’가 그 대표적인 례로 리론적으로 이 로보트는 수개월 내 가정 써비스 분야에 정식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로보트가 현재 자률 작동 측면에서 여전히 많은 기술적 병목 현상이 있다고 지적했다. 주목할 점은 휴머노이드 로보트 기술이 먼저 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여 통제된 환경에서 특정 공정 작업 임무를 맡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카살은 2026년이 휴머노이드 로보트 발전의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이러한 장치가 공장에 대규모로 진입하여 생산 공정이 더 높은 수준의 자동화를 실현하도록 추진하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참고소식


编辑: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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