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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산 아래 '블루베리 달인'— '신농민' 양지춘 이야기

김영화      발표시간: 2026-01-06 21:08       출처: 吉林日报 选择字号【

새벽 6시, 정우현 삼도호진 지변촌. 차가운 산바람 속에서 양지춘이 기술자들과 함께 블루베리 시범전에서 작업하고 있다. 47세의 고급 농업 기술자 양지춘은 10여 년 동안 장백산 아래에서 '블루베리 이야기'를 농촌 진흥의 화폭에 그려가고 있다.

그의 리력에는 다양한 '라벨'(标签)이 붙어 있다. 중공 당원, 정우현 정협 위원, 길림성 10대 농촌혁신창업 선두주자, 중국농업기술협회 향토인재… 하지만 그가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것은 마을 사람들이 친근하게 부르는 '양선생님'과 '양회장'이다.

"산업이 발전하려면 반드시 과학기술이  앞장서야 한다." 이는 양지춘이 자주 강조하는 말이다. 그가 이끄는 길림성윤태농림개발유한회사는 장백산 블루베리의 묘목 육종과 재배 가공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의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현재 지역 블루베리 재배의 '표준'이 되였고 산업 효률을 크게 향상시켰다.

블루베리 판매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그는 대학교과 협력하여 완벽한 랭각 저장 기술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동업자들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양지춘은 깊은 산속의 고품질 블루베리가 '대중적 인기'를 얻도록 하기 위해 팀을 이끌고 전국을 돌며 기업을 찾아 류통망을 구축함으로 묘목, 과일, 가공 판매에 이르는 완전한 산업체인을 형성시켰다.

"예전에는 잘 팔리지 않을가봐 걱정했지만 지금은 상품이 부족할가봐 걱정입니다." 정우현 블루베리협회 회장인 그는 다른 블루베리 기업과 전문재배촌간의 구매 채널을 련결시켜 산업 집군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또한 그는 길림농업대학 오림 교수와 협력하여 '과학기술 뜨락+상업화 기지'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품종 연구개발과 규모화 생산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그 외에도 양지춘은 삼공(森工)그룹의 부분적 림장의 블루베리 기지 건설을 책임지고 품종 선택부터 판매까지 '원스톱' 써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유 림업기업의 기제전환의 성공적인 발전 사례를 만들어 냈다.

"한 사람 부유하다 해서 부유한 것이 아니다. 함께 부유해져야 진정한 부유이다." 그가 주도하여 설립한 정우현 블루베리 협회는 현재 회원수가 186집으로 늘어났다.

“블루베리는 시작을 하는 발판일 뿐, 진정한 큰 그림은 산업 융합에 있다.” 정우현 지식인친목회 플래트홈을 바탕으로 그는 동문(校友) 자원을 활용하여 길림성 주식투자펀드를 유치하고 정우현의 특색 산업을 위한 새로운 자금 조달 경로를 열어 놓았다.

"이제 몇 달만 지나면 봄이 오고, 이 블루베리 기지에서는 또다시 공동 부유의 꽃이 피어날 것이다” 세멘트 말뚝이 잘 정돈된 시범전에서 양지춘은 손에 묻은 흙을 털어내며 이렇게 말했다.

/길림일보


编辑: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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