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4일, 2025-2026 빙설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길림시는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빙설산업 체계로 전 세계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공개했다.
10년 련속 ‘중국 빙설 관광 10대 도시’에 선정된 길림시는 이번 겨울 빙설시즌에 여러 가지 개선과 업그레이드를 실현할 예정이다. 스키장 건설에서 포대산과 북산의 두 개 스키장을 추가로 조성하고 4개의 스키코스와 15헥타르의 코스 면적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전시 스키 코스 총 수는 157개, 총 면적은 570.19헥타르에 달한다. 특히 북대호 스키장은 4개의 ‘슈퍼 코스’를 조성했고 송화호스키장은 15만 제곱미터의 지형 코스와 자유식 스키링 시설을 추가해 다양한 수준의 스키애호가들에게 충분한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되였다.
제품 시스템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였는데 신규로 27개의 빙설제품과 4개의 빙설 구역들이 출시되였다. 또한, 열기구와 동력 삼각익(三角翼) 등 저공 비행 체험 프로젝트를 혁신적으로 도입했다. 이번 빙설시즌 동안 20개의 슈퍼 주말과 200여 건의 ‘문화관광+체험’ 행사가 개최될 예정인데 국제 대회 1개, 국가급 대회 23개, 성급 대회 13개 등이 포함되여 ‘경기대회를 따라 강성(江城)을 려행하는’ 새로운 트렌드(新风尚)를 형성할 전망이다.

써비스 보장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였다. 길림시는 도시 항공 터미널을 운영하고 공항과 스키장 간의 운행 회수를 늘리며 '무송 숙박'체험을 심화하고 ‘무송 알람 서비스’를 제공하며, 네트워크 예약 차량의 통일된 표지 등 다양한 서비스 조치를 통해 ‘스키 종합 체험감이 가장 뛰여난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북경-천진-하북 지역과 장강삼각주 지역 관광객들이 ‘금요일에 길림에 도착해 주말에 자유롭게 스키를 즐기고 월요일에 출근’하는 미니 휴가 모드를 실현할 수 있다.
혁신 발전 속에서 길림시는 ‘일십백천만’ 문화관광 제품 공급 체계 3.0 버전을 구축하고 ‘송성강산야 설조식문천 (凇星江山夜,雪鸟食文泉)’ 등 10대 문화관광 IP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길림시는 2200년 력사문화를 빙설 제품에 접목하고 87개 문화박물관을 개방하며 ‘박물관에서 설 보내기’ 등의 활동을 통해 빙설 문화와 력사·민속의 깊은 융합을 추진했다. 마케팅 측면에서 길림시는 윁남, 향항 등지에서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동계올림픽 챔피언 무대정 등 올림픽 선수들을 초청해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길림시 정부 관계자는 길림시가 ‘빙설 열기’로 ‘4계절 열기’를 이끌어 ‘무송의 도시·스키 천국’이 전 세계 관광객들이 사철 동경하는 문화관광 명소가 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전국 새로운 빙설시즌 개막식이 11월 22일 길림시에서 개최된다./길림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