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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문화관광’의 심층 융합으로 전역관광 활성화

김영화      발표시간: 2025-10-29 12:55       출처: 选择字号【

G331 연변개방 관광 대통로는 천지의 장엄함과 변경의 풍정을 련결하고 있다.

장백산관광의 ‘문호’인 안도현은 ‘교통+문화관광’의 심층 융합을 돌파구로, 교통건설을 문화관광 발전을 추동하는 ‘관건 버팀목’으로 삼고 전방위적으로 관광산업의 질 제고와 승격에 조력함으로써 진정으로 ‘차는 풍경 속에서 달리고 사람은 그림 속에서 려행’한다는 관광의 진정한 묘미를 실현하여 “가장 아름다운 풍경은 ‘길 우’에 있다”는 바람이 현실로 되게 했다.

◆ 대통로로 전역관광의 ‘황금망’ 구축

G331 연변개방 관광 대통로는 안도를 통과하며 연선의 장백산 협곡부석림, 장백산 화산유적지 등 여러 량질의 문화관광자원을 ‘꿰여’ 장백산생태, 안도 민속력사문화와 연변의 변경풍정을 련결시킨 지역관광의 새로운 구도를 재구축했다.

장백산이 전국 관광구도에 융합되는 핵심통로로서 G331 국도는 관광객의 ‘관광 반경’을 넓혔을 뿐만 아니라 안도현의 빙설관광, 건강양생관광 등 특색업태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길림 안도 변경관광시험구를 건설하며 ‘장백산’ 관련 관광 사업을 전력 추진했다.

G331은 ‘지역관광 련결자’, ‘산업 승격 에너지 부여자’라는 이중 신분을 담당하여 안도가 ‘관광 경유지’에서 ‘관광 목적지’로 다그쳐 전환되게 했다. 올해 국경절, 추석 련휴 기간 안도현은 루계로 연 78만 6,000명의 관광객을 맞이하고 관광소비는 8억 2,500만원을 실현했다.

◆‘민생로’, 향촌진흥의 새로운 화폭 련결

G331이 ‘주동맥’이라면 현급도로인 영경─량강─이도백하 도로는 대중에게 편리를 주고 현역 관광경제를 활성화하는 ‘민생동맥’이다.

9월 28일, 심양─장백산 고속철도, G331 연변개방 관광 대통로와 더불어 영경─이도백하 도로 량강─이도백하 구간이 개통되였다. 이 도로는 장백산 협곡부석림 등 7개 4A급 풍경구, 장백산 화산유적 등 4개 3A급 풍경구 및 장백산 제1촌 등 2개 2A급 풍경구를 포함한 13개 A급 풍경구를 련결했다.

코스가 개통된 후 도로 연선의 100여가구의 료식, 채집원, 소매 상인들의 소득증대를 이끌고 민박 입주률을 대폭 제고하여 ‘경유 흐름량’을 ‘치부의 증가량’으로 전환시키는 데 힘을 실었다.

◆‘아름다운 도로’, 공동부유의 ‘행복의 길’ 구축

안도에서 G331 국도로부터 두산촌에 이르는 10키로메터의 4급 향급도로는 명실상부한 ‘이동 풍경선’이다.

이 향급도로는 ‘경치를 길에 융합시키고 문화와 관광의 공생’을 리념으로 2017년에 개조, 승격하여 2025년 전국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되였는데 지금은 이미 안도현 향촌관광의 ‘금빛간판’으로 되였다.

차를 몰고 이 향급도로를 달리면 봄에는 산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록음이 우거지며 가을에는 단풍이 물들고 겨울에는 무송경관을 볼 수 있다. 장백림해의 절묘한 경치는 사계절 흐름에 따라 바뀌며 매년 연 3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이 ‘아름다운 도로’는 동시에 ‘문화의 길’이기도 하다. 이 도로는 동북항일련군간부학원, 내두산항일유격근거지 등 홍색자원을 련결하여 두산촌이 조선족 배추김치제작, 림하인삼 채집 등 풍부하고 다원적인 민속체험 대상에 의거해 각지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시적인 곳’으로 되게 했다. 두산촌은 2024년에 연 2만 3,000명의 견학팀을 맞이했는데 그중 ‘항일련군의 길 다시 걷기’ 주제견학활동은 전 성 중소학교 실천교양장소 추천 명부에 입선되기도 했다.

이 ‘아름다운 도로’는 나아가 ‘부민의 길’이다. 2019년부터 지금까지 두산촌에서 맞이한 관광객은 연 200만명을 넘어섰으며 2025년 5.1련휴기간 일평균 관광수입은 140만원에 달했다. 촌민들은 기회를 다잡고 민박을 꾸리고 무형문화유산 공방을 운영하여 가구당 년평균 5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향급도로 연선에서 육성된 ‘림하 산진’, ‘김치 공방’ 등 12개 특색브랜드가 날로 유명해지면서 ‘길이 통하면 산업이 발전하고 산업이 발전하면 백성들이 부유해지는’ 선순환이 형성되였다.

안도현은 ‘교통+문화관광’의 융합의 길에서 더욱 큰 ‘야망’을 품고 있다.

안도현은 G331 국도 연변구간의 새로운 IP 건설을 단단히 틀어쥐고 동북전면 진흥 전략과 길림성의 ‘1주 6쌍’ 산업 배치를 전면적으로 련결하며 장백산 관광벨트를 연장하고 환장백산 관광 대구도를 구축하는 등 전 성 나아가 전국의 ‘교통+문화관광’ 융합발전 시범본보기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한갈래 또 한갈래의 도로는 안도대지에서 산수의 아름다움, 문화의 운치와 민생의 행복을 련결시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이 ‘길 우’에 있다” 는 깊은 함의를 풀어내고 있다. 

/연변넷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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