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길림시의 무역수출입 총액은 66억 6,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7.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수출액은 48억 6,000만원(32.3% 성장), 수입액은 18억원(16% 성장)을 기록했다.
길림시정부의 '하나의 중심, 네개의 기지' 발전계획에 발맞춰 길림세관은 화학, 농식품 등 주요 산업 및 제품 수출에 주력하면서 기업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프로파일링(画像)'을 실시하고 AEO(인증 경영자) '단계별 육성 제도'을 구축했다. 지난 9월 길은니켈업유한회사가 세관의 지도 아래 AEO 고급 인증 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시내 AEO 기업은 총 5개로 늘었다. 현재 이 기업들의 수출입 규모는 전체 길림시의 약 30%를 차지하며 무역 성장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수출 위험화학물질 '배치 검사' 개혁 시범 사업과 관련해 길림세관은 적극적으로 기업을 방문해 정책을 설명하고 '동일 생산자, 동일 공정, 동일 위험 특성' 조건을 갖춘 기업들의 신청을 유도했다.
성 내 첫 시범기업인 중국석유길림석유화학회사는 검사 소요 시간을 94% 단축하고 평균 인도 기간을 30% 줄이는 등 시범 운영이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9월 하순에는 코넬화학공업주식회사가 성내 3번째이자 길림시 2번째 시범기업으로 선정되였다.
개방형 플래트홈 구축 측면에서 길림세관은 길림시보세물류센터(B형) 발전 지원을 개방형 경제 써비스의 주요 과제로 삼고 관세총국 및 장춘세관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 유효기간 연장을 적극적으로 조률했다.
또한 상무부문 등과 합동으로 현장업무 및 방문정책 설명을 7회 진행해 3개 신규 기업의 입주를 유치했다. 올해 들어 해당 보세물류쎈터의 수출입 규모는 배 이상 증가했으며 기업 수, 업무 규모 및 업태 다양성 측면에서 모두 새롭게 도약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