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시즌의 서막'， 북대호스키리조트에서

-북대호스키리조트, 대학생 무료, 동북3성 주민 반값 할인 정책 실행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북대호스키리조트에 300여명의 베테랑 스키애호가들과 회원들이 몰려 '눈꽃 시즌의 서막'을 열었다.

국내 최대 야간스키장 탄생

북대호스키리조트는 2025-2026 시즌 정식 오픈(11월 15일)을 앞두고 써비스 업그레이드와 할인 정책이 본격 시행되며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리조트는 이딸리아 천빙조설기 350여대를 가동해 고품질 눈을 확보중이며 총 275헥타르(74개 코스) 규모로 국내 최다 6개 야간활주로를 포함한 시설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주요 코스는 설상 능력 강화로 개장 기간을 연장해 스키애호가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올 겨울에는 문화 행사와 전문 경기를 결합한 22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북대호리조트 영업총감이 설명했다. 신규 눈놀이 공원 증설과 함께 전통 시장, 무형문화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전국 청소년 스노보드대회 등 15개 대회도 개최된다.

교통, 편의 시설 대폭 확충

UTO·UGG 등 브랜드 매장 50여곳이 새롭게 입점하며 장춘룡가공항발 북대호스키리조트 직행뻐스가 신설되였다. 뻐스 내 스키 장비 전용 수납공간이 마련되여 편의성을 높였다.

청소년과 지역민 혜택 지속

대학생 무료, 동북3성 주민 반값 할인 정책을 유지하며 전국 초중생 대상 50여차례의 스키 캠프를 운영해 젊은 층의 겨울 스포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리조트측은 11월 8일부터 14일까지 추가 시범 운영을 진행한 후 15일 정식 오픈하며 "전세계 스키애호가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게 된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