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吉林朝鲜文报-吉林省委朝鲜文机关报
● 国内统一刊号: CN22-0030 邮发代号: 11-13
길림신문 > 경제일반

매하몽특육포, 25년 신념과 전승으로 전국에 판매망 구축

김명준      발표시간: 2026-03-22 21:18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옛적에 유목민의 천막 밖에서 바람에 말려지던 육포에서 매하구의 랜드마크 미식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매하몽특육포(梅河蒙特牛肉干)는 ‘장인정신’을 이어받아 순수 수제작을 고수하며 25년간의 발전을 통해 초기 소규모 작업장에서 직영 매장 4곳과 전국 각지에 판매망을 갖춘 민영기업으로 성장했다.

매하몽특육포 무장부점에 들어서면 직원들이 육포를 자르고 양념하고 건조하고 계량하고 포장하는 작업이 질서정연하게 진행되고 있다.

“저희 생산 공정은 순수 수제작을 고수합니다. 풍건(风干) 육포는 건조도가 90% 안팎으로 입에 넣으면 진한 소고기 본연의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쫄깃함이 살아있지만 질기지 않고 퍽퍽함도 없습니다. 하루 생산량은 육포 기준 200근으로, 약 600근의 생고기가 사용됩니다.” 기업 대표 왕월명의 말이다.

왕월명은 내몽골 통료시 찰로특기 로북진 하일포랭촌(扎鲁特旗鲁北镇哈日包冷村) 출신이다. 이곳은 호르친(科尔沁) 초원의 중심부에 위치해 소와 양떼가 많으며 전통 풍건육포의 주요 산지중의 하나이다.

내몽골 음식문화에서 소고기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소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으며 맛이 좋아 초원 민족 식탁의 대표적인 식재료이다. 특히 풍건 육포는 민족적 특색이 짙은 전통식품이다.

청년 시절, 왕월명은 체계적인 제조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통료시의 한 육포가공공장에 입사해 가장 기본적인 분할과 염제(腌制) 작업부터 시작했다. 이후 외식업체에서 근무하며 육포의 조미, 건조, 가공 세부 기술을 익혔다.

기술을 터득한 후 그는 안해와 함께 매하구시로 이주해 사업을 시작했다. 창업 초기에는 쉽지 않았다. 왕월명은 전통 몽골의상을 입고는 삼륜자전거를 타고 거리 곳곳에서 육포를 판매했다. 겨울에는 살을 에는 듯한 추위를, 여름에는 타는 듯한 더위를 견뎌내며 한번도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점차 일부 손님들은 이 ‘초원의 맛’을 기억하게 되였고 그 근면하고 소박한 청년의 모습 또한 사람들의 머리속에서 잊혀지지 않게 되였다.

창업 25년, 왕월명은 줄곧 우수품질의 소고기를 선택하고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고수해 왔다. 그에게 육포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문화의 전승이다.

현재 왕월명이 설립한 매하몽특육포는 초기 길거리 판매에서 직영 매장 4곳, 년간 판매량 5만근, 제품이 전국 여러 지역에 판매되는 매하의 랜드마크 미식으로 성장했으며 다양한 시리즈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왕월명은 “저는 초원에서 자란 아이입니다. 어디를 가든 초원의 맛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손님들이 드시는 모든 육포는 소의 정부위(精选部位)에서 선택한 고기로 소 한마리에서 오직 세부분만 나옵니다.”라고 말했다.

현재 매하몽특육포는 기업 발전을 향해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왕월명은 자신감있게 “정교한 수공예 기술을 고수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기업의 고품질 발전을 위한 열쇠입니다. 매하몽특은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매하 랜드마크 미식이라는 황금 브랜드를 빛내는 데 전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글 김명준기자, 사진 손지(孙池)


编辑:유경봉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