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은발경제 발전 위해 4대 산업 류형에 주력

최근 길림성에서 열린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길림성은 양로 봉사, 중의 양생, 레저 건강 양생, 의료 봉사 등 4대 산업 류형을 전 성 은발경제(银发经济) 발전의 주요 방향으로 삼게 된다.

회의에서 길림성발전개혁위원회 대려영 총경제사는 최근 발표된 <길림성 은발경제 고품질 발전 실행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전 성에 10개의 은발산업단지를 건설하고 은발경제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며 2035년까지 길림성 은발경제의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서게 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이 계획은 로인 식사 지원 봉사 장소 건설 강화, 로인 교육 공공 봉사 플래트홈 구축, 로인 정신 문화 생활 풍부화, 사회구역의 로인 맞춤화 개조 추진, 지능형 양로 모델 시행, 양로 산업 발전 경로 확대, 로인 맞춤화 제품 공급 확대, 은발산업단지 구축 등 8가지 과제를 제시하여 길림성 양로 봉사 산업의 육성과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길림성은 또한 중의약 건강 제품 연구 개발을 가속화하고 중의학 의학 고지를 창설하며 ‘중의약’ 특별 행동을 추진하여 중의 양생 산업을 육성·성장시키는 한편, 건강 양생 봉사 수준 제고, 온천 건강 양생 산업 발전, 성 간 려행 거주 협력 추진 등을 통해 레저 건강 양생 산업을 발전시키고 우수 의료 자원 확대 및 의료-양로, 의료-미용의 융합 발전을 통해 의료 봉사 산업을 육성·성장시킬 계획이다. 현재 길림성은 매년 1억원의 성급 은발경제 고품질 발전 전용 자금을 운영하고 있다.

길림성민정청 부청장 두문혁은 “2021년부터 길림성은 매년 전 성 양로 간호원 직업 기능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3명의 양로 간호원에게 ‘길림성 기술 능수’ 칭호를 수여하고 99명의 참가 간호원들의 직업 기능 등급을 진급시켰다.”고 말하며 길림성이 양로 봉사 인재 대오 건설과 종사자 시범 육성에 중점을 두고 양로 간호원 직업 기능 대회를 통해 양로 사업 발전에 인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일보

编辑：최승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