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吉林朝鲜文报-吉林省委朝鲜文机关报
● 国内统一刊号: CN22-0030 邮发代号: 11-13
길림신문 > 스포츠

연변주 중소학교 빙설방학 주제 계렬활동 가동

김파      발표시간: 2025-12-05 10:33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12월 3일, 2025년 연변주 및 연길시 중소학교 빙설방학 주제 계렬활동 가동식이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 스케트장에서 있었다. 이와 동시에 연변주내 기타 현(시)에서도 빙설방학 주제 계렬활동이 가동되며 전 주 의무교육단계 학생들은 5일간의 ‘빙설방학’을 맞이했다.

가동식에서 교육국 관련 책임자가 청소년들이 빙설방학을 계기로 교실에서 나와 빙설 스포츠를 체험하고 운동을 통해 체력을 강화하면서 의지를 단련할 것을 호소했다. 이어 학생대표가 ‘빙설운동 적극 참여 창의서’를 랑독했다. 

가동식에 참가한 200여명의 학생들은 코치들의 지도하에 스케트 기본 훈련과 빙상 유희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진지하게 스케트 동작을 련습했고 취미로 즐기는 활동을 통해 빙상 우에서 활기찬 웃음을 나누었다. 이는 빙설 운동의 독특한 매력을 생생하게 드러냈다.

이번 계렬활동은 ‘길림성을 사랑하고 장춘 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를 맞이하자’는 주제로 진행되였으며 ‘경기력 강화, 취미로 마음 기르기, 문화로 령혼 주조’라는 세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자원 참여, 지역 특성에 맞춘 조치, 안전 우선’의 원칙을 준수하면서 전 주 중소학교를 위한 다양한 빙설 활동 플래트홈을 마련했다. 

야외 빙설 실천 활동 면에서는 무료 체험 혜택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이 스키장과 스케트장에서 전문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였고 조건이 갖춰진 학교들은 교내 운동장을 활용해 눈밭 축구와 눈밭 줄다리기 등 다양한 빙설 유희를 진행하도록 했다. 

또한 빙설 문화 견학 활동 면에서는 박물관 관람과 전문가 강연 등을 통해 학생들이 빙설 력사와 관련된 과학기술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교원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 빙설방학을 활용하여 빙설 스포츠를 즐기고 빙설 관광지를 탐방하도록 격려했다. 

교정문화 활동 면에서도 야외 빙설 활동 조건이 갖춰지지 않은 학교에서는 빙설 주제 독서 공유회, 지식경연대회, 그림 사진전 등의 활동을 개최하여 ‘모두가 빙설 활동에 참여하고 모두가 빙설을 사랑하’는 분위기가 교정 곳곳에 스며들도록 했다.

 

연변주교육국 관련 책임자는 “빙설 운동의 학교 진입 사업을 지속적으로 심화시켜 ‘빙설로 인재를 육성’하는 리념을 동계 교육 실천에 융합시켜 학생들의 체력 강화와 빙설 문화 인식 향상을 도모하고 장춘 2027 제33회 세계대학생동계운동회에 대비한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파기자

编辑:김가혜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