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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란시 천덕향, 유기농 좁쌀 대풍년 맞아

차영국      발표시간: 2025-10-14 10:39       출처: 무송융매체 选择字号【

최근, 서란시 천덕향 삼량촌 논밭에서 수확기가 논을 누비는 가운데 황금빛 들판에 곡식 향기가 가득했다.

천덕향 220무의 유기농 좁쌀이 대풍년을 맞아 총 생산량이 60톤에 달할 예정이다.

좁쌀은 ‘오곡의 으뜸’으로 불리며 서란시의 주요 생산지인 천덕향 삼량촌은 구릉과 평원이 만나는 지대에 위치해 토양이 비옥하고 수원이 풍부하며 일교차가 커 좁쌀 재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같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삼량촌은 ‘삼도량’ 협동조합을 설립해 표준화된 재배 시스템을 구축하여 종자 선정부터 비료, 수확까지 전 과정을 추적 관리하며 품질을 안정화했다.

협동조합은 친환경 생산방식을 도입해 고급 종자를 선택하고 유기비료를 사용하고 농약 사용을 최소화해 곡식의 본연의 맛을 살렸다. 가공 과정에서는 거칠게 갈아내는 방식을 채택하고 광택 처리 없이 영상 모니터링을 통해 천연 상태의 좁쌀을 유지했다. 180일의 성장 기간과 과학적 관리를 통해 ‘삼량’ 유기농 좁쌀은 시장에서 인정받는 고급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350만원에 달하며 순리익은 100만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천덕향당위 서기 리림은 “‘삼량’ 유기농 좁쌀은 재배, 생산, 판매를 통합 운영하며, 슈퍼마켓, 직판, 전자상거래 및 ‘제1서기 대변’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무송융매체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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