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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관광 대통로 개통 앞두고 새 관광상품 개발

김영화      발표시간: 2025-09-24 13:08       출처: 吉林日报 选择字号【

심양-장백산 고속철도와 G331 변경 개방 관광 대통로의 개통을 앞두고 훈춘시는 만반의 준비와 탄탄한 써비스를 통해 이 고속철도의 전 구간이 개통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 당지부 서기인 김웅은 "심양-장백산 고속철도가 하루 빨리 개통되면 우리 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방천촌 주민들은 이러한 소식을 듣고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크게 기뻐하고 있다.

올해 방천촌은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주차장에 10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자가운전 관광객들의 '충전 불안'을 해소했다. 로선 확장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이 마을에서 일자리와 창업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이는 주민들의 소득 증가 및 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훈춘시문화관광국 부국장 유미는 "심양-장백산 고속철도의 개통을 앞두고 관광객 이동 편의를 최적화하기 위해 철도, 공안, 교통 등 관련 부문과의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국경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면서 훈춘의 독특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통을 맞이하여 훈춘시는 방천 관광지 및 경신진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재건축하고, 전 구간에 종합적인 교통 표지판과 안내판을 설치했다. 이로써 '원활한 교통, 안전한 려행, 경관 감상,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관광 교통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여러 관광지로 직행하는 전용뻐스 로선을 신설하여 고속철도역과 뻐스 터미널, 관광지 간의 편리한 이동을 실현했다.

훈춘시는 국도와 지방도로 연선에 관광 봉사쎈터를 건설하여 전 지역에 관광 써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관광 집산쎈터, 주요 농촌 관광지, 도시 번화가, 공공 문화 활동 장소에는 무료 Wi-Fi와 영상 감시 시스템이 도입되여 방문객들의 원활한 통신과 안전한 려행을 보장하고 있다.

유미 부국장은 "심양-장백산 고속철도 개통 이후 점점 더 많은 관광객들이 훈춘을 방문하고 훈춘의 매력을 체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려행사와 협력하여 '고속철도 + 국도 + 관광'이라는 새로운 모식을 탐구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문화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써비스 경험을 향상시키며 관광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을 강조했다.

/길림일보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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