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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추석 련휴기간 길림성 문화관광 두가지 풍작 거두어

김파      발표시간: 2025-10-10 14:35       출처: 吉林日报 选择字号【

국내 관광객 연 3,473만명 관광 총 지출 252.9억원

국경 추석 련휴기간 길림성 문화관광 두가지 풍작 거두어


심백고속철도의 부흥호가 수많은 기대를 안고 정각에 장백산역에 도착했다.

G331국도를 달리는 차량들이 변경의 화려한 가을 빛을 따라 신나게 달리고 있다.

신민대가의 백년 건축물들이 몰입형 문화관광 장터로서 도시의 력사를 이야기한다.

…… 

국경절과 추석이 만났을 때, 길림성의 자연경관과 인파도 가장 아름다운 만남을 이루었다.

문화관광산업의 발전은 최근 몇년간 길림 경제 발전의 중심 사업으로 자리잡았다. 교통은 그림을 그리는 붓이요, 문화는 맛을 더하는 먹거리요, 혁신은 령혼을 불어넣는 요소로 작용하며 길림성의 전역 관광의 새로운 모습이 이 가을날에 펼쳐진다.

데이터는 매우 중요한 증거를 제공한다. 국경절과 추석 기간 동안, 전 성적으로 총 3,473만명의 국내 관광객이 맞이했는데 이들의 관광지출 총액은 252.9억원에 달했다. 장백산풍경구는 루계로 22.17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러한 데이터 뒤에는 ‘빠른 이동’과 ‘여유로운 관광’의 완벽한 협력, 문화관광과 산업의 깊은 융합, 나아가서 길림성 문화관광 발전 구조의 큰 변혁이 있다.

전역 관광의 황금망 

국경절 전야, 길림성의 관광과 교통은 중대한 돌파를 맞이했다. 심백고속철도의 정식 개통과 G331 길림 구간의 전 구간 통차가 이뤄졌다. 이 리정비적인 업그레이드는 ‘두 명절’ 휴가 경제에 강력한 동력을 제공하고 길림성의 관광 구조를 재편하여 ‘빠른 이동’과 ‘여유로운 관광’의 황금망을 구축하고 산수 및 인문 관광의 동맥을 활성화했다.

‘아침에 출발해 점심에 도착하는 장백산 려행’이 가능해졌다. 심양에서 장백산까지는 2시간, 북경에서 출발하면 4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다. 심백 고속철도는 려행 시간을 대폭 단축하여 장백산의 우수한 관광 자원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었다. ‘두 명절’ 련휴 동안, 이 ‘빠른 진입’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10월 1일, 장백산역의 하루 도착 려객수는 연인원 1만 3천명을 넘었는데 그중 4천명 이상이 바로 이 심백고속철도라는 ‘강철 동맥’을 리용했다. 고속철도 연선의 백산, 안도, 통화 세 지역은 관광객 증가의 선두 지역으로 되였다. 데이터에 따르면 백산시의 려행 흐름량은 133% 증가했고 통화시는 47.9% 증가했다.

심백고속철도가 관광객의 ‘빠르게 들어오고 빠르게 나가는’ 문제를 해결했다면, G331 길림구간의 전 구간 통차는 관광객이 ‘깊이 즐기고 오래 머무르는’ ‘느린 관광’의 단점을 보완했다. G331 변경 개방 관광 대통로의 길림구간은 ‘일산량강(一山两江)’이라는 핵심 생태자원을 포괄하여 ‘오색 길림’의 가을 매력을 극대화했다. 련휴 기간 전 G331 길림구간의 차량 흐름량은 급증했고 최고 일일 통차량은 5만 100대를 기록했으며 전체 련휴 기간 교통 총량은 30.7만대를 넘어 전년 동기 대비 410.82% 증가했다.

G331은 ‘관광 로선’이자 동시에 ‘경제 로선’이다. 관광객들은 더 이상 ‘지점 대 지점’으로 곧장 장백산만 찾는 것이 아니라, 고속철도와 자가운전 코스를 따라 유연하게 일정을 계획하며 여러 도시에서 체류하고 소비함으로써 ‘빠른 이동’에서 ‘여유로운 관광’으로 전환했다.

문화관광 소비 활성화

“와, 공룡이 나온다!” ‘두 명절’ 기간, 료원 ‘소십거리(小什街)’의 모퉁이에서 3D-LED 대형 스크린에 동적 특수 효과가 상영되고 있었고 한 남자 아이가 스크린을 보며 신나게 뛰여다녔다.

‘거리 개장(开街)’은 길림 문화관광에 있어 물리적 공간의 ‘신상 출시’일 뿐만 아니라 다원화된 문화 정경의 ‘활성화’를 의미한다. 료원 ‘소십거리’는 과학기술을 통해 낡은 거리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고 장춘 신민대가의 력사문화구역은 ‘산책 + 장터 + 공연’으로 도시의 문맥을 깨우며 통화 류하 삼향수거리는 강남 수향 정취와 동북 인삼 문화를 융합하고 있다. 모든 ‘거리 개장’은 지역 특색에 대한 깊이 있는 발굴을 보여준다.

주목할 만한 데이터는 ‘한 도시 한 경관’이라는 새로운 정경의 활력이 가져온 성과를 립증한다. 련휴 사흘째, 장춘 신민대가의 력사문화구역에는 105.7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였고 홍기거리를 찾은 관광객은 55만명을 넘었으며 계림로의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5.5% 증가했다. 료원 ‘소십거리’는 개장 당일 9만명의 관광객을 맞이했고 열동료원환락회(悦动辽源欢乐荟)의 루적 관광객 수는 4만 5700명에 이르렀다. 사평시 인흥리구역의 관광객 수와 종합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4.7%, 260.42% 증가하였다. 매하구 동북불야성은 련휴 이틀째 101.8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데이터 뒤에는 길림 문화관광의 새로운 정경이 소비를 강력하게 끌어올렸다는 사실이 자리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각 지역의 문화관광 정경 활성화는 전 성이 문화 콘텐츠 발굴과 소비 정경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더욱 분명히 보여준다. 통화는 심백고속철도와 G331 길림구간을 리용해 ‘빠른 이동, 여유로운 관광’의 생태 문화관광 체험을 실현하였고 교하는 아름다운 단풍풍경을 중심으로 무형문화유산인 ‘철불놀이(打铁花)’와 일출 운해 목적지를 결합하여 ‘자연 + 무형문화유산’ 소비 정경을 구축하였다. 연변은 민속원과 변경통상구의 국기 게양식을 통해 ‘변경 풍정 + 민족 단결’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었고 송원은 챠간호를 통해 ‘명절 축제 + 스포츠 행사’로 호수 경관 소비 잠재력을 활성화했다. 이러한 정경들은 함께 길림 문화관광의 ‘각자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인정미’ 있는 봉사

프로젝트에서 체험으로, 봉사는 관광객과 아름다운 경관을 련결하는 ‘마지막 1키로미터’이다. 그러나 하드웨어 봉사보다 더 감동을 주는 것은 길림 대지에 어디에나 존재하는 ‘인정미’이다. 이번 ‘두 명절’에 길림 문화관광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들로 하여금 동북 사람들의 열정과 성실함을 느끼게 했다.

장춘 정월담풍경구에서는 밤에 바람이 세고 기온이 낮은 점을 고려해 밤 케이블카를 리용하는 관광객에게 무료로 두꺼운 솜옷을 제공했다. “우리가 생각한 것과 그들이 생각한 것이 같았고, 우리가 생각지 못한 것도 그들이 생각했습니다!” 정월담에서 밤 케이블카를 탄 료녕 관광객 장씨는 이에 감탄하며 틱톡에 글을 올려 길림 문화관광을 칭찬했다. “관광객들이 솜옷을 입고 찬란한 정월담의 야경을 감상하니 마음이 얼마나 따뜻한지 모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강력한 조치로 보장선을 튼튼히 구축했다.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두 명절’ 기간 동안 전 성 26개 박물관은 개관 시간을 연장하고 72개의 특색 전시회를 새로 선보였다. 장백산의 성급호텔들은 〈성실 경영 보증서〉에 서명하였고 시장감독관리부문은 집법강도를 높여 시장 질서를 효과적으로 안정시켰다. 길림시 도시 지역의 72개 뻐스 로선과 34개 국유 공공주차장은 모두 무료로 개방되였으며 국가전력망 길림전력공급회사는 ‘7×24시간’ 전력 보장 당직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실질적인 조치들은 관광객의 편안한 려정에 확고한 보장을 제공하였다.

‘두 명절’ 련휴는 비록 막을 내렸지만, 장백산과의 만남, 옛 거리와의 해후... 그리고 뜻밖의 따뜻한 순간들은 모두 려행자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길림의 추억을 남겼다.

/길림일보


编辑: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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