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중국-동북아박람회(이하 동북아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8월 19일 길림성상무청 류리방(刘立芳) 부청장이 박람회의 준비 상황과 대회 력대 박람회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제15회 중국-동북아박람회(아래 박람회)가 2025년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길림성 장춘시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현재 준비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길림성상무청 류리방 부청장이 전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14개 성·구·시 부성급 령도가 단장을 맡아 참석할 예정이며 24명의 외국 정요, 국제기구 책임자, 주중 사절, 345명의 주요 초빙 인사와 45개 국가 및 지역, 전국 27개 성·구·시 1만 4천여명의 무역상이 참가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동북아와 손잡고 개방으로 미래를 열자’를 주제로, ‘현대화 산업관’, ‘개방 협력관’, ‘신소비신봉사관’, ‘국제 및 향항오문대만 상품관’ 등 4대 주제 전시관과 ‘인삼 꽃사슴 전시구’, ‘길림 음식문화 체험 전시구’ 등 2대 특색 전시구를 포함하여 전시 면적은 총 7.3만 평방메터이다.
류리방 부청장은 이번 박람회 기간 개막식, 제4회 동북아지역협력원탁회의, 제7회 동북아산업단지대화회 등 여러 중요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경제무역 교류, 투자 유치, 인재 초빙, 인문 교류, 스포츠 행사 등 여러 부대 행사를 폭넓게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동북아박람회 클라우드 플래트홈에서도 박람회 온라인 써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국-동북아박람회는 국무원의 비준을 받아 상무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및 길림성인민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동북아 지역 다른 5개국의 9개 주요 상협회와 중•한•일 3국협력비서처가 협찬하는 국가급 전시회로, 동북아 지역 6개국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전세계로 개방된 국제적 종합 박람회이다.
길림성상무청에 따르면 2005년 제1회부터 현재까지 박람회는 성공적으로 14회를 개최했으며, 110여개 국가 및 지역과 국내 1,096명의 부부장급(副部级) 이상 정요 인사들이 참석했고 중국의 여러 당 및 국가 령도들이 중국 정부를 대표하여 주제 연설을 했다. 180여개 국가 및 지역의 78만명의 전문 무역상들이 참가했고 1,800여개의 세계 500강 기업과 대형 다국적 기업들이 전시에 참여했다. 상품무역 거래액은 루계로 100억원에 달하며 계약 협력 프로젝트는 루계로 3032개, 투자 총액은 20538.75억원에 달한다. 박람회를 통해 인프라, 현대 써비스업, 신에너지, 신소재, 록색식품 및 농산품 가공, 자동차 및 부품 가공, 문화 관광, 생물의약 등 다양한 분야의 중대 프로젝트가 길림성에 락착했다.
/길림신문 손맹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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