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 제24회 중국장춘국제농업•식품박람(교역)회(이하 박람회)가 장춘농업박람원에서 개막했다.길림성정부 곽령계(郭灵计) 부성장, 중국농산품시장헙회 장옥향(张玉香) 회장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는 길림성정부와 장춘시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길림성농업농촌청, 길림성공급판매합작사, 길림성농업대학이 공동 주관했다. ‘과학기술 농업, 록색 농업, 질적 농업, 브랜드 농업’을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8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명품 농산품 및 식품 전시, 첨단시설 전시, 재배 시범 전시, 창의 농업 전시, 정품 축산업 전시, 현대 종자산업 전시, 농기계 장비 전시 및 농경 문화 전시 등 8개 특색 전시구역을 설정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중국 현대화 대규모 농업의 신제품, 신기술, 신장비, 신성과를 집중 전시해 참가업체와 관람객들에게 포괄적인 교류•협력 플래트홈을 제공하게 된다. 개막 첫날에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번 농업박람회에 참가한 업체들이 대표적인 제품을 준비했다.
길림성 돈화시에서 온 참가업체 윤록(润绿)농업과학기술유한회사의 관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인삼 제품을 료해하고 건강 예방을 중심으로 한 건강 리념을 전파하기 위해 우리는 각 년령층에 적합한 흑삼 원액 등 인삼 제품을 준비했다”면서 “또한 정부의 높은 지원 덕분에 이번 농업박람회는 성내외의 우수한 기업들을 한자리에 모아 업계 교류와 학습을 위한 우수한 플랜트홈을 제공했으며 인삼 산업이 더욱 성장하는 데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길림성의 ‘삼농’ 사업에서 중요한 력사적 리정표를 남겼으며 이미 국내적으로 유명한 대규모농업 종합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박람회는 각 계, 각 분야에서 길림에 투자하고 창업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 동시에 길림 농업이 전국으로 확장하는 교두보 역할을 했고 길림성 농업농촌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길림신문 손맹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