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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공항 림시 페쇄, 항공+철도’교통망 구축으로 관광객 유치

김영화      발표시간: 2025-07-30 10:35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29일 오후, 연길공항 림시 페쇄 및 페쇄기간 관광객 유치 정책 소식공개회가 연변주정무중심에서 있었다.

소식공개회에서 길림성민용항공그룹유한회사 연길공항분회사에서 ‘연길조양천국제공항 림시 페쇄 공고’를 발부했다. 공고에 따르면 비행 안전과 운행 효률을 제고하기 위해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은 민용항공동북지역관리국의 비준을 받고 2025년 8월 20일 0시부터 2025년 11월 21일 0시까지 공항을 전면 페쇄하게 되는데 이 기간 연길공항의 모든 항공편 운행은 정지된다.

회의에서는 ‘연길공항 림시 페쇄 기간 관광객을 유치할 데 관한 사업 방안’을 발부했다. 이 방안은 8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실시하게 되며 관광객들이 연변을 효률적이고 편리하게 방문하는 통로망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료해에 따르면 ‘항공+철도’ 혹은 ‘항공+도로’ 방식을 선택하여 연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순조롭게 착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속철도 면에서는 장춘 룡가공항에서 연길서역으로 운행하는 렬차 회수를 늘인다.  룡가역을 경유하는 렬차를 기존의 왕복 21회에서 왕복 29회(장백산 방향 포함)로 늘이며 기차표 판매 전략을 최적화하여 장춘(룡가역)에서 연길서역으로 운행하는 승차권 구매 수요를 보장한다. 

길림성외에서 연변으로 오는 렬차를 추가 운행하거나 중련 운행을 실시한다. 청도북역에서 훈춘역까지 한쌍의 렬차를 추가 운행하고 북경 조양에서 훈춘(장백산 방향 포함) 방향의 렬차, 청도북역에서 연길서역까지의 렬차, 태원남역에서 연길서역까지의 렬차를 중련 운행하며 장춘에서 연길서역으로 운행되는 4쌍의 렬차를 수요에 따라 운행 회수를 늘인다. 

도로운수면에서는 연변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류동량에 근거하여 연길, 안도 등 지역에서 룡가공항으로 직행하는 맞춤형 뻐스를 배치하고 연길-장춘, 장백산-연길 방향의 려객운수뻐스 회수를 증가하는 동시에 약 2,885만원의 소비권과 쿠폰을 마련해 관광객들의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소식공개회의에서 연변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관련 책임자는 공항 림시 페쇄 기간 국제 항공편으로 입국한 관광객을 접대하는 려행사를 포함하여 연길에서 회의, 전시, 문화 교류 등 활동을 주관하는 려행사, 전시회 회사 그리고 역외 전용렬차 관광객을 접대하는 려행사에 보조금을 지급할 조치를 상세히 소개했다. 연변주상무국 관련 책임자는 해당 기간 ‘연변 방문 금일봉’방출과 연변방문 ‘소비쿠폰’ 방출 정책을 설명했고 연변주교통운수국 관련 책임자는 공항 페쇄 기간 장춘 룡가역에서 연변방향으로 운행하는 려객운수회사, 장백산에서 연길방향으로 운행하는 려객운수회사에 대한 보조금 지급 조치를 상세히 소개했다.

/김영화기자


编辑: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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