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슈퍼리그' 브랜드 효과 기대... 서란시와 용강현, 전략적 협력협의 체결

최근, 서란시와 귀주성 용강현(榕江县)이 온라인을 통해 전략적 협력협의를 체결했다. 량측은 용강현의 화제성 농촌 스포츠 이벤트 '촌슈퍼리그'(村超)"의 브랜드 영향력을 기반으로 도시 IP 창조, 산업 융합, 문화관광 협력, 전민스포츠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르면 두 지역은 경제, 문화관광, 스포츠, 건강, 광업 등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 협력과 자원공유를 위한 정기적 교류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와 산업경쟁력을 동시에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특색 있는 관광상품 개발, 상호 관광 홍보, 관광련맹 구축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 효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축구 협력이 주요 하이라이트로 꼽히는데 량측은 정기적인 경기 교류를 강화하고 팀을 상호 교환하며 농촌 축구팀간의 자매결연을 장려해 '촌슈퍼리그' 대회에 함께 참가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음식, 농특산물이 결합된 '축구 카니발(嘉年华)'을 개최해 독특한 농촌축구문화를 조성한다.

'촌슈퍼리그'는 용강현에서 시작되여 전국적인 농촌스포츠문화의 대표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외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서란시는 최근 몇년간 축구운동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왔으며 전국 청소년 캠퍼스 축구특색학교 2개를 비롯해 10여개의 축구특색학교를 보유하고 있는 등 지역 축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량측은 또한 인재교류 협력을 심화하고 '촌슈퍼리그' 플래트홈을 활용해 특산물 개발 및 판로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기로 관광을 촉진하고 관광으로 문화를 빛내며 문화로 산업을 일으킨다."는 지속가능한 발전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무송융매체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