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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문, 글로벌 100대 국제회의 개최 도시 재진입… 인적 왕래 확대

리미연      발표시간: 2025-06-12 11:19       출처: 신화넷 选择字号【

오문특별행정구가 글로벌 행사 개최 도시로 발돋움하면서 출입경 인원도 덩달아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문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세계 100대 국제회의 개최 도시에 재차 이름을 올렸다.

얼마전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발표한 2024년 년례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오문은 국제회의 개최 기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6위 상승한 14위에 올랐다. 세계적으로는 31위 상승한 76위를 기록하며 북경 및 도하와 공동 순위를 기록했다.

오문무역투자진흥국(IPIM)은 이러한 결과를 들어 오문이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목적지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힘입어 오문을 오가는 사람들도 빠르게 늘고 있는 추세다.

오문특별행정구 치안경찰국은 지난 7일 오후 2시 기준 올해 오문의 출입경 인원이 1억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18일 앞선 결과다.

오문통상구의 하루 평균 통관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63만 3,000명을 기록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올해 관갑(关闸)통상구에서만 5,000만명 이상이 통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횡금(横琴)통상구와 항주오(港珠澳)대교 오문통상구는 각각 지난해보다 빠른 지난달 7일과 9일에 올해 통관 인원이 1,000만명을 초과했다.

/신화넷

编辑:최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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