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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의 고향 무송현, 새로운 기상

정현관      발표시간: 2025-05-01 23:55       출처: 吉林日报 选择字号【

무송현 연강향의 무성한 삼림에는 2만무에 달하는 림하삼이 자라고 있다. 인공적인 간섭이 필요없이 완전히 산속에서 자연적으로 자라고 있는데 그 품질은 야생산삼에 필적할 수 있다. 세계 최대의 인삼집산지인 무송현만량장백산인삼시장에는 오래된 림하삼이 가지런히 진렬되여 있는 가운데 정찰가격이 정확하게 표시되여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장백산의 중심지이며 송화강 상류에 위치한 ‘중국 인삼의 고향’ 무송현은 1,600여년의 야생산삼 채굴력사와 460여년의 인삼 재배력사를 가지고 있다. 이와 동시 무송현은 장백산 림하삼의 핵심 생산지이며 중국 야생인삼의 중요한 생산지이다. 무성한 삼림에서 현대화 생산작업장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인 인삼 채집 풍습에서 디지털 과학기술의 물결에 이르기까지 무송현은 혁신적인 자세로 림하삼산업의 새로운 장을 쓰고 있다.

생태환경이 량호하고 삼림피복률이 높으며 독특한 기후, 토양, 물자원은 무송현 림하삼의 생장에 천연적인 조건을 제공했다. 2009년에 설립된 연강림하삼전문합작사는 모든 묘목에 ‘신분증’을 발급했고 림하삼 채굴의 모든 절차를 디지털 라이브러리(数字库)에 포함시켜 재배지의 경위도, 기후조건, 림하삼 채집 사진, 재배자 등을 내용을 일목료연하게 했다.

무송현은 장백산 인삼의 원산지이며 주산지로 줄곧 인삼거래시장의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바 전국 인삼의 80%가 여기서 거래되고 있다. 동시에 표준화, 규범화, 브랜드화, 시장화, 산업화를 발전방향으로 중국인삼산업시범구를 다그쳐 건설하고 있으며 세계인삼거래집산지, 종자자원원발지, 인삼제품연구창조지, 인삼문화근원지를 힘써 건설하고 있다. 현재, 무송현에는 ‘무송인삼’, ‘무송림하산삼’등 두개의 국가지리표지 증명 상표를 보유했고 인삼 식품, 약품, 화장품, 보건품, 생물제품 등 5대 류 600여종의 제품이 멀리 30여개 국가와 지역에 판매되고 있다.

만량진에 위치한 중초집삼업유한회사는 인삼 화장품 계렬을 주력하는 기업으로 전국에 1,500여개의 전문점을 개설했다. 현재 이 회사는 무송현에 림하삼재배기지와 인삼가공공장을 소유하고 있다. 중초집삼유한회사의 피부관리제품은 장백산인삼산지를 토대로 재배 원천에서부터 제품의 품질을 엄격히 관리하고 있으며 중국 인삼피부관리제품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되였다.

무송현은 ‘림해인삼 고향의 문화’ 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으며 38회 련속 장백산인삼축제를 개최했다. 뿐만 아니라 ‘장백산 인삼 채집풍습’,‘장백산 인삼 이야기’등 51개 대상이 각각 국가급, 성급, 시급, 현급 무형문화유산에 수록되였는바 전통민속 문화를 지속적으로 고양, 전승하면서 인삼문화를 현대화 생활에 점차적으로 융합시키고 있다.

/길림일보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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