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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박물관, 음력설 기간 관람객 2만여명 방문

김영화      발표시간: 2025-02-10 09:06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음력설 기간, 음력설 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며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상서로움을 가져다주는 동시에 대중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해 연변박물관에서는 '박물관에서 다채롭게 설 보내기'를 주제로 일련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단일했던 '전시'에만 그치지 않고 관람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에 뛰여드는 모식으로 탈바꿈하여 호상 교류하고 보다 많이 체험하며 그 속에서 배우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박물관에서 무형문화유산 체험하기’활동에서 관람객들은 무형문화유산의 정교함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었는데 특히 탁본(拓印)체험'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탁본하고 인쇄하는 과정에서 전통 기예의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다양하게 펼쳐진 ‘칠색수업’은 재미로 충만되여 관람객들의 관심이 모아지면서 관람객들이 실천하는 가운데서 민족력사와 전통기예에 대해 료해하도록 했다.

양력설부터 지금까지 연변박물관은 각 지역에서 온 관람객 연인원 8만 3,000여명을 맞이했으며 음력설 기간에만 하여도 연인원 2만 1,000여명이 이곳을 찾았는데 지난해 음력설 련휴에 비해 관람객수가 43% 가량 늘었다. 박물관에서는 또 70여차례의 각종 행사를 펼쳤는데 디지털과 과학기술의 발전에 중시를 돌리고 틱톡 생중계 등 뉴미디어 전파 형식을 발전시켰다.

연변박물관 부관장 허가강은 "연변박물관은 연변의 문화좌표로서 사람들이 연변을 료해하는 중요한 창구이자 연변을 대외에 홍보하는 명함장이기도 하다. 오늘날 박물관은 관광객들이 연변을 방문할 때 꼭 거쳐가는 핫플레이스로 되였다. 력사와 현대를 아우르고 문화와 생활이 융합된 연변박물관은 독특한 방식으로 연변의 이야기를 서술하며 중화민족의 문화보물을 전승하고 있는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연변박물관을 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화기자(사진:서대동)

编辑:김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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