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문화관민속예술단 왕청현 대흥구진 룡수촌서 문예공연 펼쳐
최근 연길시민속예술단에서는 왕청현 대흥구진 룡수촌에서 ‘민예·민속·민풍’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예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연변주당위 선전부와 연변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연길시민속예술단에서 연출을 맡았다. 지역 문화 활성화와 더불어 ‘찾아가는 문화 봉사’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연변 지역의 우수한 민간문화단체들을 조직해 직접 농촌과 사회구역, 관광지에 진입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전통예술을 선사하고 실제적인 문화혜택을 마련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무용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한장면
무용 아박춤
무용 <환희> 한장면
공연에서 민족특색이 짙은 다양한 절목들을 선보였는데 <연변인민 모주석을 열애하네>, <물동이 춤>, <부채춤>, <지계춤> 등 화려한 무용과 <살기 좋은 내 고향>, <잊을 수 없는 그날> , <장고야 울려라> 등 흥겨운 노래로 촌민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자아냈다.
연변주당위 선전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색에 맞는 민속예술공연을 조직해 문화를 통한 주민들의 행복감과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데 살손을 대겠다.”고 피로했다.
/허철 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