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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가조선족향, 오미자산업으로 소득 증대

오건      발표시간: 2025-11-05 09:33       출처: 길림신문 选择字号【

최근년간 휘남현 루가조선족향은 농업 구조 조정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현지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해 중약재 산업에 집중하며 ‘정부 주도, 기업 운영, 농가 참여’의 효과적인 모식을 통해 작은 오미자가 주민 소득 증대와 향촌 진흥을 이끄는 주요 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루가조선족향 의륭촌에 위치한 중약재생태기지에 들어서면 150만그루의 오미자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책임자 류가명에 따르면 이곳은 전 향의 오미자산업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는바 여기서 생산되는 오미자는 주요 중약재일 뿐만 아니라 차음료와 말린 과일로 가공되여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산업 발전의 핵심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것이다. 루가향정부는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목표로 삼고 있다. 선도 기업을 유치하고 표준화된 재배와 시장 중심의 경영 방식을 도입하여 지역 농가들이 산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이 기지는 지역 주민 120명이 집앞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장 관리와 수확, 가공 과정에 참여해 지속적인 소득을 올리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농가들의 년간 소득 증가액은 약 1만 5,000원으로 실질적으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해졌다.

‘정부가 기반을 제공하고 기업이 주도하며 농가가 혜택을 누리는’ 이 협력 모식은 오미자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루가향은 오미자산업을 확장하고 표준화된 가공시설을 구축하여 오미자 재배와 정밀 가공, 향촌 관광의 융합을 심화할 계획이다.

/길림신문 오건기자, 마지원(马志媛)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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