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병원, 길림시 200여명 조선족에게 맞춤형 건강 써비스 제공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가 2025년 정기 건강검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1월 1일 밝혔다. 정대병원 전문의료진의 철저하고 세심한 검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협회 200여명 회원이 참여해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길림시조선족로인협회는 정대병원 김숙 원장을 협회 활동실로 초청해 "로년기 건강관리 핵심 포인트"를 주제로 한 특별 강좌가 개최했다.

강좌에서는 고혈압의 합병증 예방법, 녀성 뇨실금 관리방안, 남성 전립선 건강관리, 퇴행성 관절염 통증 완화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유용한 건강정보가 소개되였다.

이어서 진행된 무료 건강검진에서는 심전도 검사, 혈압 측정, 맞춤형 약물 복용 지도 등이 이뤄져 참석자들로부터 "실속 있는 행사"라는 호평을 받았다.

협회 황정애 부회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건강 증진 프로그람을 통해 회원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회는 이번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카드를 작성해 추후 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다.

/문창호특약기자, 차영국기자

编辑：유경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