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오명절이면 씨름판의 흥성흥성함을 빼놓을수 없다.
단오날인 5월31일, 연길시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2025년 '단오절'연변주민족식씨름경기가 펼쳐졌다. 연변주체육국과 연변주민족사무위원회가 주최하고 연변성주청소년체육구락부에서 주관한 이번 민족식씨름경기는 단오절 명절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데 취지를 두었다.
힘과 정신력 그리고 기술의 대결인 민족식씨름경기는 이날 연길조선족민속원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조선족전통민속문화인 민족식씨름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주목받았다. 이날 씨름경기의 우승자는 유택군이 차지하면서 상금 1만원과 황소를 상으로 받았다. /박경남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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