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명절인 단오절을 맞으며 유난히도 맑게 갠 6월 18일 오후,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 탑산분회에서는 10명의 녀성회원들을 조직하여 현성에서 약 4리 떨어져 있는 장백현 주둔 모 무장경찰부대를 방문해 단오절 위문활동을 진행했다.


위문과정에 한경자 분회장을 비롯한 탑산분회 회원들은 부대 식당과 숙소, 문화활동실을 일일이 돌아보며 장병들과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그들의 사업,생활 상황에 대해 상세히 문의했다. 이어 앞치마를 두르고 신병들에게 쭝즈를 만드는 기본 요령과 방법을 가르쳐주면서 함께 맛있는 쭝즈를 싸기 시작했다.


장백현 주둔 무장경찰부대의 한 책임자는 “최근년간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의 조선족로인들이 해마다 단오절이나 8.1건군절이면 부대를 찾아 위문하고 물만두를 빚어주거나 쭝즈를 만들어주면서 군민간의 친선과 민족단결을 끊임없이 강화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쌍방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방경제의 빠른 발전을 추진하는 한편 변경안전과 사회안정을 절실히 수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창남 신영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