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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당첨 링을 위조한 남성, 사기죄로 형사 강제 조치 받아

김명준      발표시간: 2026-06-22 08:44       출처: 중국신문넷 选择字号【

맥주를 사서 마시며 ‘한병 더 당첨’되는 것은 일상속 작은 기쁜 일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절강 온주의 한 남성은 이 작은 당첨 링(拉环)을 리윤창출 도구로 삼아 ‘100% 당첨’을 꿈꾸며 심지어 장사까지 하려 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첨 링 위조해 수차례에 걸쳐 맥주 교환

당첨 링을 가져다가 가게에서 맥주를 타가는 것은 업체의 판촉방식이다. 맥주를 교환하는 이 남성의 행동은 겉보기에는 합리적으로 보였지만 지나치게 잦은 당첨 ‘행운아’가 가져온 당첨 링은 일반 링과는 달랐다.

모 슈퍼마켓 점주 사효조는 “류통업자가 두명의 고객이 가짜 링을 가지고 교환하려 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 마침 우리 매점에 찾아왔기에 저희가 바로 직원을 시켜 쫓아갔지만 이미 사람은 찾을 수 없었고 결국 신고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즉시 조사와 증거 수집에 착수했고 관련 범죄 증거를 확보했다.

온주시공안국 록성구 앙의파출소 양택림경찰은 “가짜 캔 뚜껑 링은 인쇄 시 일부 글자가 빠지는 등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가짜 링은 인쇄된 글자를 지울 수 있는데 정품은 지워지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추적 끝에 용의자 진모의 신원을 신속히 특정하고 체포에 나섰다. 1차 수색 당시 용의자는 맥주를 편취한 적이 없다고 계속 주장했고 경찰은 진모의 주거지에서 위조 당첨 링을 발견하지 못했다.

그러나 양택림경찰은 “용의자의 차량 안에서 소포장으로 소분된 가짜 캔 뚜껑 링을 발견했는데 집계 결과 무려 2,000여개나 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심문 결과, 사기죄로 체포

증거 앞에서 용의자 진모는 처음에는 위법행위를 부인하더니 정작 파출소에 도착하니 범행 과정을 자백했다.

용의자 진모는 “돈을 좀 마련하거나 스스로 마실 생각이였어요. 처음에는 실패했고 두번째는 좀 나아졌고 세번째는 좀 더 확고해졌지만 글자와 색상이 정품과 비교하면 여전히 차이가 컸죠. 세번에 걸쳐 가짜 링을 만드는 데 8,000여원을 들였습니다.”라고 진술했다.

진모의 공술에 따르면 그는 위조 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세차례에 걸쳐 제작을 시도했고 지역을 분산해 온주 여러 지역의 슈퍼마켓에서 나누어 교환하는 수법을 썼다.

양택림경찰은 “그는 모두 개인 음용을 위해 사용했다고 변명했지만 휴대폰에서 맥주를 사들인 하수인(下家)으로 의심되는 인물을 발견했습니다. 구류소에서 다시 심문하자 그는 교환한 맥주를 하수인에게 팔아 리득을 보았다고 인정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조사 결과, 진모는 3만 7,500개의 캔 뚜껑 링에 가짜 당첨 정보를 인쇄해 넣었고 이미 교환한 맥주 가치는 1만 8,000여원(약 700상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진모는 사기죄 혐의로 형사 강제조치를 받았다.

이 사건을 계기로 경찰은 사소한 리익이라도 불법 수단으로 얻으려는 행위는 결국 법의 심판을 면할 수 없다고 광범한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온주시공안국 록성구 앙의파출소 반지성경찰은 “불법수단을 통한 그 어떤 리익 추구 행위도 결국 법의 엄중한 처벌을 피할 수 없습니다. 류통업체와 점주들은 받은 당첨 증표를 꼼꼼히 확인하고 이상 현상 발견 시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라고 전했다.

/중국신문넷


编辑:유경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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